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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話

뉴 코보 오라 사용기 "regal waveform"

by GGuMi 201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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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al waveform 넌 뭥미? 아직까지는 펄패널과 카르타 패널에서만 쓸 수 있는 이잉크 패널 관련 기술이라고 합니다. 특징으로는 페이지 넘김시 생기기 마련인 잔상이나 잠식을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저도 이 기술이 적용된 기기는 뉴코보오라가 처음이라 소문과 리뷰로만 들어봤지 다른 기기들에서 어떻게 적용 됐는지 비교해보지 않아 이기술이 어쩌다 저쩌다 하는 얘기는 접어두겠습니다. 다만 이 기술이 들어가지 않은 전작들의 화면 사진을 몇번인가 쓴적이 있기도 하고 다들 펄패널 기기들을 사용하실테니 자신의 기기와 비교해 보시길..=_=;; (현재 사용되고 있는 주요 기기들 뉴코보오라, 뉴킨들 페이퍼 화이트, 토리노 비젼)

regal의 특이점 중 하나가 리프레시시 화면에 전체적으로 점이 나타난다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부분이 신경도 쓰였고 많은 리뷰 영상을 봤음에도 그렇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서 정체를 알수가 없었는데 직접 사고 보니 뭔지 알겠더군요. 리프레시라고 말씀들을 하셔서 그렇게 알고 있었으니...실제로는 리프레시에서 나타나는게 아니라 페이지 넘김 매페이지에서 나타났습니다.



위 사진은 만화에서 쓰는 스크린톤입니다. 사진처럼 위아래 크기가 다른 상태로 나오는건 아니고 제일 아래 작은 점 부분이 전체 화면을 채웠다가 사라지는데 정말 순신각에 지나가긴 하지만 얘민하시거나 처음 경험하는 분에게는 분명 거슬릴것 같기도 했습니다. (전 안 거슬렸.....뭐지? 이러고 말았다고..) 저속 촬영으로 영상을 찍어서 본 결과 이녀석이 지나가면서 화면에 남은 잔상을 순식간에 집어들고 사라지더군요..-0-; 좀 신기했습니다 ㅎ

regal이 들어간 기기들은 이런 기술을 이용해서 전체 리프레시를 기존처럼 6페이지마다 하지 않고 최대 한 챕터마다 한번씩만해도 깨끗한 화면을 유지할 수 있게 된거죠. 저도 이 기술 덕에 오라를 5일간 사용하면서 잔상은 보지 못했고 잠식은 약간은 있으나 오라hd나 글로와는 비교가 안되게 깨끗한 수준을 보이더군요. 아래로 비교 사진 보시죠.


GGuMi™



*일본어책 (기본 글꼴 사용)



리프레시 직후




5페이지 후




10페이지 후



하얀색 바탕부분에는 이전페이지에서의 잔상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글꼴 잠식 또한 5페이지까지 눈에 보이지 않다가 10페이지에서 약간의 잠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GGuMi™



*한국어책 (시네마체 사용)



리프레시 직후




5페이지 후



10페이지 후


일본어책과 마찬가지로 각각 직후, 5, 10페이지 후 사진을 찍었습니다. 폰트의 차이인지 아니면 내장 기본 폰트와 사용자 폰트의 렌더링 차이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어 책보다는 살짝 지저분한게 보입니다. 다만 잔상이나 잠식은 이전 기기들과는 비교가 안되게 깨끗한게 눈에 띄는점이네요.


이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명암비 예술이라는 카르타 패널에 regal 기술까지 더해진 킨들 뉴페화 유저분들이 찬양하시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디. 그리고.......오라수에 regal기술이 안들어갔다는 사실이 짜증이.......ㄱ- (아까 낮에 오라hd랑 비교 영상이 떴길레 보니.. 카르타가 좋긴 좋더만요~)

추후에 어떠한 기기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regal기술의 유무가 구입 기준이 될꺼 같은 결과였습니다..-0-; 다른 분들도 구입시 꼭 고려해 보시길................




*다음편은 "본격까" 글이 될 듯한데...깔게 별로 없다고 ....풉..... 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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