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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話/코보 뉴스

2016년 코보 신기기 2종 "Kobo aura one" FCC 등록

by GGuMi 2016.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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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전자책 카페를 비롯 해외 사이트들을 통해 새 모델이 fcc에 등록됐다는 얘기가 돌았다. 포스팅을 바로했어야 마땅하나 포스팅하기에 애매한 내용들이라 말을 아꼈으나 한줄이 됐든 두줄이됐던 타칭 코보 직원으로 불리우는 인간이 관련 포스팅을 안한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라 잡담식으로 전하기로....

제일먼저 소식을 전한 곳은 4월경 미국 "엄마의 날"에 코보 신형이 나온다는 루머를 마치 진실인양 포스팅을 한 굳e리더 였으나... 이인간들 때문에 두달간 마음고생만 한지라 다른 곳으로 링크를 걸겠다. 해외 포스팅이 궁금하면 이쪽으로... liliputing.com


Kobo aura one이라는 명칭으로 6인치와 7.8인치 두가지 모델로 등록이 되었는데 6인치 모델은 플랫패널 기기들의 시초였던 코보오라의 후속으로 보이며, 7.8인치는 그간 다른 회사에서 단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화면 사이즈라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다. 사실 6인치 카르타 플랫 기기야 국내 2종을 비롯해서 킨들 보이지, 오아시스 등등 많은 기기들이 있어서 딱히 관심을 끌만한 요소가 없다는 것? 뭐 굳이 찾자면 이쁨이쁨의 상징이었던 과거 오라와 같은 디자인 또는 발전된 디자인을 보여 줄것인가에 대한 궁금증 정도...

사실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내외 유저들의 관심은 7.8인치 모델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스캔책을 보기에 편한 사이즈이면서 동시에 휴대용으로의 마지노선인 사이즈가 8인치라고 할 수 있는데 그간 8인치 기기들은 철지난 펄패널을 사용하여 카르타 300ppi패널을 사용하며 눈이 한껏 높아진 유저들을 만족시켜주지 못했기 때문에 스캔책이나 만화책을 이용하려면 그냥 일반 타블랫이나 상대적으로 비싸고 휴대성도 떨어지는 9.7인치 모델 또는 그 이상의 모델 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 epub사용자는 6인치든 6.8인치가....

과연 코보의 7.8인치란 무엇일까? 카르타일까 아니면 펄? 해상도는 또 어떨까? 모든것이 불명이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카르타 패널 중 7.8인치가 존재하며 이것의 해상도가 1600px 로 256ppi 정도 된다는 점이다. 만약 이 패널을 사용했다면 오라수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aura h2o와 비슷한 해상도를 가지므로 꽤 괜찮은 녀석이 되지 않을까 싶다.

패널은 그렇다치고 또하나 신경쓰이는 점이 있는데, 화면이 크면 클수록 프론트 라이트의 균일도를 맞추기 힘들다는 점인데 6.8인치 aura hd가 처음 나왔을때 상단 코너쪽 부분에 투톤현상이 나타나다가 h2o에서 기술이 자리잡았는데 이번에 또 7.8인치를 새로 내는 바람에...과연 이것이 얼마나 안정적인 화면이 되어줄까란 걱정? 설마 프론트라이트가 없다거나 하는 안습한 상황은 아니겠지??

나는 아마도 6인치는 300ppi 카르타 플랫패널 리갈웨이브폼 정전식 터치가 될 것이고 7.8인치는 논플랫에 적외선 방식을 유지하는게 아닐까...라는 예상을 해본다. (7.8인치라는 누구도 예상못한 뒤통수는 상당히 기분이 좋았으므로 이런식의 또다른 뒤통수를 한대 맞고 싶은 생각도 있다 ㅋ imx7이라던가.......ㅋㅋㅋ)


어쨌든 자세한 사양이 발표되지 않은 시점이라 모든 것을 예상의 범위내에서만 말해야 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최소한 킨들 오아시스처럼 착탈식 배터리(커버)를 붙여서 고급모델화 전략은 택하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쁘고 가볍고 다 좋지만 넘사벽 가격(무려 40만원이다)과 디스플레이적 변화도 없는 고급형 모델에 선뜻 지갑을 열기란 쉽지 않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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