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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話/코보 뉴스

Kobo 2017 년 새로운 모델은 Kobo Aura H2O Edititon 2?

by GGuMi 2017.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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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모바일리드의 한 유저로 부터 새로운 펌웨어 파일에서 새로운 기종으로 보이는 코드 한줄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바 있다. 이전에 snow라는 코드명으로 발견이 되었기에 이번에는 과연 어떤 물건이 나오는가 기대하고 있었으나.. 쌩뚱맞게도 오라h2o 그러니까 우리가 오라수라고 부르는 그녀석이라고 한다. 벌써 FCC등록페이지에까지 뜬걸 보면 확정이라 할 수 있겠다. 해당페이지


FCC페이지에 올라온 PDF를 참고하면 몇가지 사실을 알 수 있는데, Cover Letter - eLabel Declaration rev.pdf 라은 파일을 열어보면 2페이지에 "Kobo Aura H2O 에 대해서" 라는 설명문이 포함되어있다. 여기서 모델명은 확정. 두번때로 Test Report (DTS) .pdf를 보면 브랜드는 코보, 배터리는 3.7v에 1500mAh, emmc 삼성과 샌디스트 8기가 라는 표시가 되어 있다. 배터리는 오라원의 1200보다 높으나 이전작인 오라수1과는 같은 사양이다. 하지만 내부메모리가 sd카드를 사용했던 것과 다르게 오라원과 같은 emmc를 사용했다는 점이 전작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테스트 기기가 두대였던 것인지.. 삼성과 샌디스크 두 회사가 나온다는 것이 궁금증을 생기게 한다.. 아이폰때처럼 복북복이 될 것인지.. 살짝 불안. 다만 리더기가 아이폰처럼 크게 속도에 영향을 미칠 기기는 아닌지라.. 안정성만 확실하다면 별 문제는 없을 듯. 어차피 방수 기기라는 점에서 바우를 포기하고 분해를 하지 않는 이상 일반 사용자가 확인할 길은 없으니 그냥 맘편히 내꺼는 삼성꺼다...라며 생각하고 쓰는게 현명 할 듯.


외국의 어떤 기사에서는 6.8인치에 1080x1440 해상도를 사용한다라는 정보가 있었으나 FCC자료를 이잡듯 찾아봐도 해당 문구는 발견할 수 없었다. 혹시나 발견하신 분이 있으면 제보 바람. 뭐 패널에 대해선 이전작과 같은 수준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는 있지만 아직 밝혀진 사실은 아무것도 없다.



개인적인 추측성 썰을 풀어 보자면.... h2o의 이름을 계승한 만큼 당연히 방수기기일 것이고, 화면사이즈 역시 6.8인치가 유력하리라 본다. 이미 오라원에서 hzo 코팅방식의 방수기능을 보여준바 있어서 구형 오라수와 같은 밀폐형으로 할지 오라원가 같은 코팅방식이 될지 알수는 없다.. 단지 밀폐형이 아닌 코팅 방식을 취할 시 오라원과 같이 메모리슬롯은 삭제가 될터. 8기가만 해도 책을 보는데는 충분하지만... 분명 슬롯이 있는데 안쓰는 것과 없어서 못쓰는건 전혀 다른다 할 수 있겠다....(지만 난 없어도 상관없...)


전작에서 imx5를 사용했으니 이번에는 imx6을 사용하며 ap업그레이드는 이루어질 듯 하고, 디스플레이 변화에 대해선 회의적으로 보고 있는 입장이라 현행 265ppi가 유력. 그렇다면 결국은 디자인정도의 차별점만 남았을텐데 이쪽은 그간 디자인은 잘 뽑아준 코보를 믿을 수 밖에. 종합해보면 결국 옆그레이드 성격이 짙은 물건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여기에 추가로 오라원에서 보여준 블루라이트컷 기능이 추가된다면 그나마 살 매력이 있을까? 정도겠지만 오라원을 가지고 있는 내입장에서는 여전히 별 매리트는 없어뵌다.


8인치는 너무 크고 6인치는 작다라고 생각되는 유저라면 한번 기다려 봐도 좋을 꺼라 생각은 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뷰어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시장의 특성 상 구글북스 이용자만이 코보를 사용할 수 있는지라 이마저도 대부분의 유저에게 그림의 떡일테지만....(오라원도 그림의 떡... 난 잘쓴.......다...ㅋ)


8인치 기기를 가지고나니 5인치 기기였던 미니를 잇는 기기가 나와주길 소망한다. 그게 아니라면 오라원 후속이 나올때까지 리더기는 당분간 보류. 내년 쯤이면 오라원 후속이 나올법하니 이 보류도 그리 길지는 않을테지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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