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ios용 어플이 나왔는데......이거 뭐냥... 한글은 그렇다치고....영어로도 안나오다니...ㅡ.,ㅡ; 한자보고 때려맞춰 설정을 해주긴했으나... 카메라 관련 용어를 한자로 보려니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하루 날잡아 번역을 해봐?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까지 쓸건 아니라 생각하고 그냥 사용하기로....
어플 내 글자란 글자는 전부다 한자다. 거기다 어플명도 한자로 돼 있어서 검색하기도 어려웠다. 비록 한자지만 그래도 사용해보려하는 유저가 있다면 아래 링크 붙여두니 참고하길!
안드로이드를 쓰는 유저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나같은 아이폰 유저는 아직 그런걸 누려보지 못하는게 현실....그러나......... 언제나 이바닥에는 길이 있다고...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는 방법이 있어 소개글을 쓰고자 한다. (더해서 커펌까지)
※수동 펌웨어 업데이트 법(수동업데이트는 위험을 동반합니다. 모든 책임은 시도하는 사용자에게 있으며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분만 시도하시길!!)
1. 우선 여기서 최신버전인 1.0.7버전을 받아 파일명을 "firmware.bin"라고 변경해 둔다.
2. 액션캠을 컴퓨터와 연결하는데 전원이 켜진 상태로 연결하자. 내부 메모리에 접속할수 있는 상태.
3. 1에서 받아둔 파일을 메모리카드 최상위에 복사하고 (연결 후 바로 보이는 곳)
4. 복사가 끝나면 연결 해제 전 전원을 끈 후, 케이블 분리.
5. 다시 전원을 켜면 수차례 비프음이 나며 전원버튼에서 빨간색 등이 점멸하다가 꺼진다.
6. 전원을 켜고 컴퓨터와 연결 후 혹시나 firmware.bin 파일이 남아 있다면 삭제, 없으면 그냥 사용하면 된다.
1.0.7버전의 변경 사항
1. 저전력 모드. 오작동 정지 사진 촬영, 비디오 문제 수정
2. 고정 카메라, 문서 관리에 녹화 동작 방법. 3. 실행 모드 전환 문제에서 저전력 모드를 수정 4. 고정 사진 EXIF 조리개, 초점 거리 및 기타 매개 변수 메시지. 5. usb storage를 속성 정보. U 디스크 모드로 고정
6. APP 펌웨어 업그레이드 이상 문제 수정 7. Wi-Fi와 자동 종료 및 슬립 모드를 작동 해제
8. 로그인 문제 수정 9. 와이파이 펌웨어 업데이트시 와이파이 연결 속도가 느린 문제를 해결 10. 와이파이 드라이버 최적화 연결 속도와 다운로드 속도 업데이트 11. 자동 종료 옵션을 조정, 기본이 종료하지 않는다로 설정 12. 영상 압축률을 조정하고, 화질을 향상시킨다. 13. TV 기능을 추가합니다.
(구글 번역기에 의존한 탓에 번역이 메끄럽지 못합니다..)
GGuMi™
※커스텀 펌웨어 업데이트 법(커펌 업데이트는 위험을 동반합니다. 모든 책임은 시도하는 사용자에게 있으며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분만 시도하시길!!)
1. 커펌파일은 여기서 다운받아 압축을 풀고 수동업데이트와 완전히 동일한 밥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2. 수동 펍업의 2번부터 따라하면 됨.
1.0.7커펌과 순정펌의 차이점
순정 1.0.7의 모든 변경 사항은 포합하고 있으니 따로 순정 1.0.7로 업데이트는 안해도 된다. 더불어 커펌의 추가된 기능은 순정에서 막아둔모든 모드에서 30프레임 촬영이 가능해진다.
샤오미 배터리와 샤오미 라이트, 그리고 최근에 구입은 했지만 이사관련으로 바쁜시기라 리뷰하지 못했던 미밴드에 이은 네번째 샤오미 제품~ 그것은~~ 샤오미 액션캠! 언젠가 액션캠을 하나쯤 사보리라 생각만 한지 어언 2년째... 고프로는 여전히 비쌌고 짭프로를 사기엔 녹화 코덱이 mov라 촬영후 편집이 영 귀찮아 뭘살까 생각만 이어가고 있던 어느날 등장한 샤오미 액션캠!!
오늘은 이녀석을 구입 후 첫번째 쓰는 리뷰입니다. 총 3부까지 쓸 생각이며 너무 오래 걸려서 손에 넣었는지라 개봉샷을 찍기도 전에 풀어해쳐 가지고 놀아서... 외관에 대한 얘기만 하기로 하겠습니다.
일단 스펙!
카메라의 심장인 이미지 센서는 소니의 엑스모어 R CMOS를 사용했고 사진은 16메가픽셀로 촬영가능하며, 영상은 최대 1080p에 60프레임으로 촬영가능합니다. (해상도를 480p로 낮추면 240프레임으로 촬영가능) 가격이 가격인지라 4k촬영은 바라지도 않았고 4k장비가 하나도 없는데다 용량만 큰 파일이 필요가 없기에 일단 이점은 패스. 화각은 155도로 고프로의 170도에 비해 아쉽다고. (가격을 생각하자!)
외관을 보자!
<샤오미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이즈 표>
전면. 렌즈부와 전원부. 전원을 한번 누르면 기기가 작동이 되고 최초에는 사진으로 설정이 된다.
그상태에서 한번 더 누르면 동영상 모드. 다시 누르면 사진모드 이런식으로 전환되는 식.
전원을 끌때는 꾹누르고 있으면 버튼 주변이 점멸하며 종료.
전원버튼의 모습. 현재의 배터리 상태에 따라 LED의 색으로 표시가 되는데 현재 사진처럼 파란색일때는 배터리가 가득차 있다는 표시. 보라색>적색 순으로 차츰차츰 배터리가 줄어듬을 알 수 있다.
GGuMi™
상단은 마이크, 현재 촬영모드를 나타내는 LED 그리고 셔터버튼이 전부이다.
좌측면에는 wifi 버튼과 동작 LED가...
하단부. 촬영모드를 나타내는 LED가 또하나 달려 있으며 삼각대 마운트홀, 마이크가 또하나 있다.
삼각대 마운트 홀이 렌즈의 중앙과 정확히 맞춰주고 있어서 촬영시 좋을 듯.
우측면은 아무것도 없다.
후면의 모습. 여기도 촬영모드LED가 있다. (LCD가 없는 대신 사방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나름 괜찮아보임) 그 아래로 sd카드와 케이블 커넥터등의 단자함, 그리고 우측의 큰 공간은 배터리.
후면의 캡을 분리하면 이런 모습이고 보시는바와 같이 마이크로usb,sd카드 hdmi단자가 보이며,
배터리를 배면 시리얼넘버를 비롯한 카메라의 번호(와이파이 연결시 보임) 등등이 쓰여있다
후면 캡의 모습인데... 만듦새는 괜찮은거 같다.
1010mAh의 배터리.
그외 이야기!
아이폰 유저는 그저 울지요..... ㅠㅠ 안타깝게도 아직 아이폰용 어플이 나오지 않아 각종 설정은 물론이고 촬영시 화면 연동, 데이터 파일의 전송등.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그냥 화면 없는 어안렌즈 달린 장난감...정도......ㅡ.,ㅡ; 4월에 내준다고는 하는데... 언제나 내줄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거~
흔한 안드로이드 타블렛하나 없다는 건 말이 안되고 물론 나도 하나 가지고 있긴하지만, 안타깝게도 연결이 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 나의 안드로이드 패드는 누크HD.....쩝.. 싼맛에 사서 이것저것 잘 가지고 놀았는데 샤오미 액션캠은 안된다고... 누크로 사용하시려는 분들 참고요~
그래도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찾아보니 아이폰으로 활용할 방법이 있었다! 후후훗... 글 다 끝나가는데 왜 이제서야? 그렇다. 이건 2부에 다룰 예정! (이렇게 포스팅 할꺼 늘려가는...)
간단하게 외관만 살펴 본 샤오미 액션캠! 2부에서는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아이폰에서의 활용법과 그외 줏어들은 정보를 다루기로 하겠다.... 그럼 이만 :P (얏호~ 나도 액션캠 샀다~)
가성비 최고라는 말을 넘어 "대륙의 실수"라는 말까지 들으며 보조배터리라고 하면 닥치고 추천해주던 샤오미의 신형이 나왔다...(예전에...)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나도 하나 사봤다. 늦게 산데에 대한 변명을 해보자면... 아이폰 유저라 보조배터리가 필수라서 여럿 구입하긴 했는데 워낙 종류별로 용량별로 크기별로 구입해두다보니 포지션이 항상 겹쳐서 못 샀다고.... 돈이 썩어 나자빠지는 것도 아니고 있는걸 또 사긴 글차나??
근데 이번에 5000mAh짜리 그러니까 가벼운 외출용 포지션이 수명이 다돼서 하나 사야할 기회가 생겨 구입!! 구입은 자주 이용하는 서점사인 리디북스 자매사(?) 리디샵에서 구입. 최저가는 아니지만 월초에 더블포인트 적립이라 좀 과하게 충전했더니 잉여 캐쉬가 있었다고... 그리고 무료배송
배송은 하루만에 왔고 서둘러 포장제거 후 사진을 찍으며 리뷰를 준비했다. 그리고 약간의 실패감도 맛봤다. 그리고 이번에는 대륙의 실수가 아니란 점도 느꼈다. (포스팅 제목처럼...) 그 이유를 비롯한 자세한 얘기는 아래 사진 이어서 보며 얘기해 보자.
*스크롤 압박 주의. 사진 많음. 말도 많음. 상관없으면 더보기 누르시라....
GGuMi™
*샤오미 5000의 외관
이게 본체~ 흔한 애플제품 같이 은색 알루미늄 바디~ 그리고 샤오미마크~ 심플! 이쁘자나?! (그래봐야 카피캣....애플 오리지날의 그... 애플빠만 안다는 감성이 없음..풉...)
뒷면의 인증마크. 그냥 한국 수입사에서 정식 수입해서 인증받았다는거지... 이거 없다고 대단히 인체에 유해하거나 하진 않다. 이왕 산거 인증 받았다하니 걍 그런갑다 하자.. (사진찍고 바로 제거!)
이 부분은 조작버튼과 인디케이터, 그리고 포트가 있는 부분이다. 과거 조악한 중국제품답지 않게 꼼꼼하게 하얀 스티커로 막혀 있다. (올... 중국 이제 무시 못하겠는뒈...올...)
스티커를 또로로... 벗겨내는 중.
좌측부터 충전&잔량 확인용 버튼, 잔량 표시 인디케이터, in 마이크로 5핀 포트, out 풀usb 포트가 있다. in과
out둘다 2.0A이상을 지원하는지라 고속 충전이 가능 (즉 충전기를 충전하는 것도 고속, 핸드폰 충전할때도 고속이란 야그)
아랫부분은 걍 이것저것 제품에 대한 정보가 있다.
여기까지 외관을 살펴봤다. 첫 사진에서 말했듯 애플스러운 애플 감성이 없는 중국제스럽지 않은 중국제의 외관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이쁘고 싸다. 그.러.나....... 생각보다 크기가 꽤 컸다. 분명 얇았지만 면적이 작은 크기는 아니었다. 갤럭시 노트2와
비교해 살짝 작은 크기..........
헉!! 잠만 갤럭시노트2보다 살짝
작다고?? 어.....음.... 내가 가진 8000짜리가 노트2보다 살짝큰데??? 그랬다.. 난 상황별로 배터리를 모아뒀는지라
5000짜리보다 조금 큰 크기의 8000짜리가 있었다.. 사실 얘 보다 작은 사이즈가 필요했고 원래 가지고 있던 해당 포지션이
공백이 생겨 구입한거 였다... 근데 별로 차이가 안나.......ㅠㅠ
*ineu 8000과의 비교
비교를 해보면 이렇다. 배경이 흰색이라 잘 안보일수도 있겠지만... 약 2~3cm정도 짧다. 겨우....ㅡ.,ㅡ;;; 용량은 50%가 넘는 3000mAh나 차이가 나면서 겨우 저정도 차이뿐이라니!!!
이렇게 보면 그 차이가 정말 적다는게 더 잘 보일꺼다. 사진과 같이 폭도 거의 같다
두께. 샤오미가 더 얇게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미미한 차이.. 굳이 따지자면 샤오미가 1mm정도 얇긴하다.. (그게 뭔 의미가 있어..)
이
쪽은 포트 비교 용량은 3000정도 차이에 살짝 작은 샤오미지만 포트는 하나....... 사실 동시 두개 충전할일은 여친하고
만날때 많아봐야 주 1~2회 뿐이지만.. 그래도 이왕이면..다다익선이라고... 잘 쓰지도 않는 라이트는 빼고라도......
아쉽다.
*무게 비교
ineu의 8000짜리는 보시는바와 같이 약230g 좀 무겁다.
샤오미는 150g 본체만 놓고 보자면 이리저리 앞서 욕을 하긴 했어도 샤오미가 가볍긴하다! 근데 샤오미는 이게 끝이 아니다! 파우치를 항상 사용하니 파우치 무게도 달아보자!!
파우치 무게 22g.... 그러니까 합이 172g정도. ineu보다 50g 이상 가볍긴하다...ㅡ.,ㅡ;;;
*부속품
샤오미의 커버 5000원 정도 하드라.. 겁나 비싸!! 라고 생각했지만 외관이 스뎅일 경우 요즘같은 날씨에 손이 마이 시려운
관계로 걍 사는김에 샀다.. 그리고 받았고... 비쌀만하네~ 라고 느꼈다. 마감도 좋고 재질도 부들부들. 세무같은 느낌.
핏트감은.... 딱맞는 사이즈! 처음엔 넣으면 못뺀다 ㅋㅋㅋㅋ 그정도로 딱맞다.
근접사진 이렇게 보면 재질이 보이는가? 꽤나 괜찮은 재질이다. 이정도 퀄리티면 돈주고 살만한 듯. (5천원까진 말이다..만원 받아쳐먹으면 사지마! 도둑넘들!)
다음으로 추가 구성품인 케이블. 본체와 같이 흰색의 깔끔한 국수 케이블로 되어있고... 특별히 칭찬할것도 욕할것도 없는 그냥
케이블. 마이크로 5핀이라 일반 안드로이드 기기 충전할때 사용하고 그리고 본체 충전할때도 쓸수 있다. 데이터
전송은.......되려나... 안될껄?? 안해봤다 미안...;;
나같은 애플 유저는 사진처럼 젠더를 끼워 사용하면 되겠다~~ 애플 순정의 흰색에는 확실히 못미치는 듯. 마감도 글코....
젠더끼운 케이블과 내가 주로 외출시 사용하는 케이블. 이게 편함. 순정은 잃어버리면 뼈아플껀데 얜 2500원밖에 안하니..-_-b
*그 외
충전 중이다. 인디케이터에 불이 빤짝빤짝~
정품을 비싼 돈 주고 샀으니 정품 확인도 해보자! 정품이라면.. 박스에 즉석 복권 긁듯 긁어..번호를 보자~
긁어서 나온 번호를 http://order.mi.com/service/dyscode
여기서 적어 확인하면 되는데... 과거에는 저 도배방지 보안 코드가 숫자나 기호로 나왔다고 하는데 요즘은... 비러머글 한자!
그러니 아는 한자 나올때까지 새로 고침을 하던 아니면... 네이버 한자사전 열어서 그려가며 찾던 하라능... (난 일본어로
타이핑해서 넘어 갔다고...)
*총평
샤오미 5000 분명 얇고 이쁘고 가볍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좋았다. 다만.... 흔히들 말하는 대륙의 실수라 부를꺼 까진 아니었다. 아이뉴8000과 용량은 무려 3000이나 차이나면서 가격은..... 아이뉴 8000 난 무료배송에 3만원 주고 샀다. 샤오미는? 무료배송에 2.3만원. 7천원차이다. 용량차이를 떠나서 크기 차이도 실제로 손에 쥐어보면 큰차이가 없다. 완전짜증나.... 이럴 줄 알았으면 샤오미 안샀을꺼다...-ㅅ-;
그나마 위안이라도 되는건 무게 하나였다. 50그람 가벼운 무게는 분명 장점이다. 이거라도 없었으면 갖은 이유를 대고 반품했거나 여친에게 줬거나 아님 어느 누군가에게 팔았을꺼다.
디자인? 이쁜게 좋기야 좋지만 핸드폰 처럼 항상 밖으로 보이는 물건도 아니고 충전기 물려 가방에 푹 쑤셔놓는 보조배터리의 특성상.... 큰 신경쓰지마라.... 7천원 더주고 용량 더 많은 아이뉴 8000을 사는것도 현명해 보인다.
대륙의 실수? 풉... 대륙은 그리 멍청한 장사꾼이 아니었다. 그냥 일반적인 같은 대륙의 시장형성 가격이었다... 전작인 10400의 경우는 분명 저렴했고 대륙의 실수라 부를만했다. 나도 자작배터리를 만들어 봐서 18650이라는 뚱땡이 aa배터리 같은 녀석을 아주 싸게 구입해 만들어 보기도 했으나 샤오미의 제품같은 가격은 안나왔다. 중국에서 껍데기를 직구하고 배터리는 삼성제품을 공구를 해서 싸게 구하더라도 걍 샤오미 사는게 더 쌌으니 말이다. 물론..삼성꺼 안쓰면 더 싸게 만들수는 있으나... 18650은 메이커에 따라 가격과 성능이 천차만별. 그러니 중국제 쓰면 망한다.
하지만 샤오미 슬림에 쓰인 일반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하며, 대부분의 소형기기에 그 중국제가 들어가고 가격도 저렴하고 중국꺼 검증되지도 않은 아주아주 안습한 걸 쓰지 않는 이상 큰차이가 없다. 그러니 가격편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 보자.
적당히 이쁘고 가벼운걸 원하면 대안은 없다. 샤오미 사면 된다! 근데 그게 아니라면 꼭 샤오미일 필요는 없다. 이상 가볍고 이쁜 샤오미 리뷰...끝~
2년 꽉채워 쓴 아이폰5 배터리가 슬슬 맛이가기 시작했다. 초기에 탈옥해서 하드하게 사용하다가 그후에 1년 정도는 남들 쓰듯 정펌으로 돌리고 노멀하게 배터리 관리해가며 잘 썼는지라 그나마도 이렇게 버틴게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배터리 교체를 마음먹은건 이래서 였다. 잘 사용하다가 30%즈음 남았을때 배터리 하락율이 눈에 띄였다. 노래만 듣는데도 28, 25, 21... 툭툭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때마다 보조배러리를 연결해가며 충전을 해줬으나 어느날 정장을 입고 움직여야 해서 보조 배터리를 챙기지 않았던 어느날...... 20%대까지 내려가다가 갑자기 전원이 꺼진...ㅡ.,ㅡ;; 다시 전워을 켜도 완전 방전! 예전같으면 2년 쓰면 새 폰으로 교체를 했겟지만...비러머글 창조 경제 단통법.....큭.......
다른건 체크할때마다 변한다고하여 신용할 수 없었으나.. 맨위 배터리 싸이클이 1101회!!! 오래 썼눼....ㅡ.,ㅡ;; 그래서 바로 배터리를 주문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나오는 25000원짜리 그것!!! 그리고 다음 다음날 주문한 배터리가 도착...... 바로 작업에 착수 했다. (배송 전 동영상 2회 봤음)
구성품은 이랬다. 아이폰을 분해할 공구 4종과 배터리 본체, 싸구려 필름한장
이건 내 아이폰5....오랫만에 케이스 없이 생폰을 봤눼.... 분해작업전 전원은 완전히 꺼두도록!!!
먼저 아이폰을 잡고 하단을 보자. 라이트닝 단자 양옆으로 나사가 두개 있다. 이걸 풀꺼다.
잃어버리기 쉬우니 조심해서... 보관하도록! 나같은 경우는 초강력 자석을 이용해 붙여뒀다.
GGuMi™
요롷게 말이다. 슬립커버 만들어 준다고 주문해둔 녀석들... 개당 70원이가...ㅡ.,ㅡ;;
이제 석션을 이용해 홈버튼 바로 윗부분에 붙여두고... 조심히 당기자 내부에 케이블따위가 있으므로 살살살살....
윽....디러워...먼지가....ㄷㄷㄷㄷ 저건 분해후 청소하기로 하고 이정도 쯤 들렸을때는 더 이상 당기지 말고 배송되어온 도구 중 끝이 얇은 헤라라는 도구를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액정을 들어내자. 이번에도 역시나 윗부분에 케이블이 있으니 살살살...
열고나면 보이는 부분. 사진기준으로 가운데 나사와 바로 아랫쪽 나사를 제거. 그럼 배터리 단자가 빠지는데 분리후 도구를 이용해 배터리를 빼내야 한다. 헌데.. 이부분이 짜증나게도 힘들다..... 여기서 힘써가며 분리하느라 사진도 못찍었다. 하여간 생각보다 강한 힘을 이용해 액정 케이블을 조심해가며 배터리를 분리!!!
이렇게 때낸후!! 보면... 아.... 의외로 배터리가 안 부풀었다... 쪼금 아깝다는 생각도......;;
이건 이번에 주문한 새 배터리. 겉면의 비닐을 제거하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
조립을 다 했으면 하단 나사를 결합하기전 전원을 켜보고 카메라도 한번 켜보고 터치도 해보고...... 모든 기능이 정상인지 확인 후... 마저 조립! 그리고 쓰던 배터리는 만약을 대비해 일단 보관!!교체는 이렇게 완료!!
다시 iBackupBot을 이용해 베터리 체크..... 사이클 카운트 0회.. 새배터리다..~_~ 아이저아~~
*배터리 교체 후 2주 정도 지났다. 실 사용 결과 확실히 그전에 비해 오래 간다. 손재주가 정말 난 마이너스다라는 사람이 아니면 자가 교체는 시도할만하다. 난이도는 하! 물론 20%에서 꺼지던 증상도 없다... 혹시나 판매처나 동영상 또는 기타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양반들은 댓글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