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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話/음악

케이팝스타 4월 6일차 방송분을 "듣고"

by GGuMi 201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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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난해 슈스케3을 보고 너무도 실망해서 이런류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내 두번다시 보지 않으리!! 라고 다짐했으나... 습관이 무섭다고.... 음악방송이..아니 들을만한 음악 방송이 정말 적은 국내 방송 상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었다.

꾸준히 보았으나 감상평은 처음 쓰는데 사실 버나드박 말고는 들을 음악이 없었다랄까? 알맹 음.. 특이하고 색깔도 있는 친구들이지만 내 취향은 아냐 였고... 그외에도 두루 잘하는 친구들이지만 딱히 특출나 보이는 친구는 없었다. 당연히 아 감동적이야~ 라는 느낌은 받지 못 했다.

그런데..... 지난주 부터인가? 버나드박보다 샘김 이친구의 음악이 점점 내귀를 건드는 느낌 "똑똑~ 제노래 좀 들어보실레요~?" 라고 말하는 듯했다가... 오늘 방송에서 드디어 터졌다~ 허니의 그 그루브를 그런식으로 타다니!! 그런식으로 편곡하다니!! 랄까?! 오랫만에 잘 들었다 ㅎ

최근 몇년동안 거의 재즈음악과 블루스 알앤비 장르만 들었는데 음... 뭐랄까... 샘김 이친구가 음반을 낸다면 한번 사주고픈 마음이 들 정도였다. 음반을 사주고싶다라는 표현은 심취해 듣는 장르가 아니면 지갑을 잘 열지 않는데 마음에 들었다는 표현이다.

하여간 1등이든 아니던 꼭 가수가 되어 음반을 내어주길~ 다음에는 꼭 자신의 노래로 감동시켜주길 바라는 마음에 끄적끄적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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