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네요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사실 제 블로그를 리더기 때문에 방문해주시는 대부분의 분들dl 전자책 카페에 몸담고 계시는 분들이라 그간의 얘기를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오랫만의 포스팅이니 언급은 하고 넘어갑니다. 칠칠맞게도 사고를 당하여 병원 생활을 오래하는 바람에 모든 활동을 강제로 중단하게 되었는데요. 몸이 아프니 만사 귀찮음은 물론이고... 입원도 길었던데다 퇴원 이후에도 다친 부위의 통증과 재활등의 문제로 뭔가를 리뷰를 한다거나 정보를 올리는건 쉽지가 않았습니다. 거기다 재수술까지 있었으니.. 뭐 말 다했죠.


그러다 최근에 국내 최대의 전자책 카페가 운영자와 회원들 간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바람에 그곳을 나오게 되었고 그 후 현재는 이리스 란 다른 공간에 몸담고 있지만.. 뭐랄까요. 예전처럼 카페에 정보글을 쓰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블로그. 역시 내집(?)만한 곳이 없네요. 사실 블로그에 다시 글을 쓸 생각을 하며 여러 주제를 생각 중이었는데 리더기 리뷰로 첫글을 쓰게 될거란 생각은 못했습니다. 그것도 반년이나 지난 물건을. 그것도 이미 한 차례 자세하게 리뷰를 했던 물건을 말이죠.


어떻게 블로그에 글을 써야할 시점에 리뷰를 써야 할 일이 생겼고 또 마침 그 리뷰와 관련 된 글을 마지막으로 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겠다싶어 글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여하튼... 제 얘기는 여기까지고 아래로는 반년 사용한 리디페이퍼 프로에 대한 내용으로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오랫만에 쓰는 글이라 지금 생각도 뒤죽박죽에 나쁜 리뷰를 쓰게 될지 걱정입니다만 모쪼록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그리고 이글에서 다루고 있는 리디페이퍼 프로>



본 리뷰는 지난 해 12월에 발매 된 리디페이퍼 프로라는 기종에 대한 반년 사용 후 작성 되는 글이므로 일반적인 리뷰와는 달리 기본 스팩이나 기능 등등의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리뷰라 쓰고 소감에 가까운 글이 될 것이므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이전에 작성해 놓은 본격 리뷰를 참고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벌써 나온지 반년이나 됐네요. 서두에 밝힌대로 정신없이 보낸터라 반년이나 지났다는 것도 이 글을 쓰는 지금에서야 알았고 또 그간 너무나 잘 활용을 하느라 새로운 기기가 뭐 없나~ 하는 제 고질병도 없이 사용해 왔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화면과 기능들로 책을 읽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기에 특별히 단점을 지적하거나 또는 특별한 장점을 말 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간 했던 것이라고는 리디 페이퍼 프로 를 이용하여 책만을 읽었을 뿐...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다소 불안정해진 파지가 걱정이 되어....





이렇게 정품 플립 커버를 개조하여 스트랩을 달아줬을 뿐. 왜 이렇게 까지 해주었나...는 그만큼 파손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파손되면 안 될 정도로 만족하는 기기였으며... 또 그 만큼 한번의 낙하로 파손되기 쉬운 기기인 전자책 리더기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7.8인치 그러니까 딱 아이패드 미니만한 사이즈의 리디페이퍼 프로는 그간 6인치가 주력이었던 전자책 시장에서 그것도 리더기 불모지에 가까웠던 국내 전자책 시장에서 대담한 도전으로 7.8인치라는 최신 그리고 최고 화면의 리더기를 내주었는데 커진만큼 충격을 받을 부위도 또 파손될 위험도 올라갔다는 안타까운 약점이 생겨버렸습니다. 이것이 신경이 쓰였던 것일까요? 리디북스에서는 조만간 새로운 하드케이스를 발매 한다고 합니다. 물론 케이스 덕후인 저는 대단히 기대하고 있고 이번에도 당연히 구입할겁니다... :)



전자책 리더기, 그 약하다고 소문난 기계를 왜 그리 좋아하고 애지중지 아끼며 사용해? 라는 질문을 종종 받기도 하고 또 이 글을 어찌어찌 방문하셔서 보시는 분들도 물으실 수 있을텐데요. 음... 단순히 눈이 안아프다.... 이게 맞는 말이지만 설명이 부족하죠? 저는 몇가지 이유로 리더기를 사용합니다만 이 질문에 답하기에 앞서 다음 사진을 보시죠.




<낮 시간 집앞 벤치에서>



위 사진은 낮 시간에 사용중인 사진입니다. 참고로 기기의 조명은 꺼둔 상태죠. 그렇습니다. 조명을 꺼도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낮에는 기기의 조명을 끄는 것이 마치 꼭 종이같이 자연광을 반사하여 우리가 글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말 그대로 "전자 종이"의 역할을 해주는 기기입니다. 물론 야간에 사용 할 때는 기기 자체의 조명으로 사용 할 수 있는데 이것이 아이패드나 핸드폰 같은 기기와 다른 점은 앞서 말한 자연광의 반사와 마찬가지로 백 라이트가 아닌 프론트 라이트란 부품으로 우리의 눈을 향한 빛이 아닌 화면을 향한 빛의 반사를 통해 눈의 피로도를 낮춰준다는 점이지요. (프론트 라이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전 리뷰에서 다루었으므로 이번엔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본격 리뷰의 글을 참고...)


저는 여기에 더해서 또 하나의.... 흠 일반적으로는 단점으로 인식 되실 점입니다만... 리더기는 말입니다.... 책 읽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못 하는 기기입니다. 그러니까 리더기를 사용 중에는 어떠한 메세지도 없을 것이며 어떠한 전화도 리더기를 통해 울리지 않을 것이며 게임은 커녕 유튜브의 유혹마저 없습니다. 오롯이 책에만 집중 할 수 있다는 점 저는 이 점을 굉장한 장점으로 생각하여 리더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점 때문에 처음에 뭣 모르고 리더기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되파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이 안돼요~" 라던가 "이걸로 카톡 못하나요~?" 같은 질문들을 하시다 안된다는 말에 좌절하는 식으로 말이죠. ㅎㅎ



그럼 전부다 만족만 한다는 것이냐.... 그건 아닙니다. 분명 반년이나 사용했으니 당연히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앞서 말했던 전자잉크 기기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패널 파손의 위험도 있지만 저는 그보다 다른 점이 사용 중에 아쉬웠습니다. 지금 무척 더운 날씨의 연속인데요. 저처럼 이렇게 잠 못들고 리뷰나 쓰고 앉아있을 정도로 더운 날씨 더위를 피하려 계곡이다 해변이다 놀러가지 않으시나요? 이렇게 더운 날씨에 아무리 좋은 화면의 아무리 좋은 기기라 할지라도 글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지라 저같은 프로 독서러들은 어디 시원한 곳에 놀러가서 독서를 하고픈 마음이 간절한데요. 그 시원한 곳이 주로 물 주변이라 우리의 리디 페이퍼 프로가 자칫 잘못하면 고장나버리는 경우가 생기기 십상입니다. 책읽기 좋은 곳으로 놀러갔다가 책읽기 좋은 기기가 고장나버린다는 그런 안타깝고 무서운 일이 벌어지는 것이죠.




<지난 장마 빗속에서 오라원과 함께>



위 사진은 리디 페이퍼 프로와 같은 화면을 가진 해외 기기인 오라원이란 녀석입니다. 장마철에 우산 쓰고 나가서 비 다 맞고 찍은 '갬성샷~' 되겠습니다. "어? 고장 안나요?" 네. 고장 안납니다. 얘는 방수거든요. 리디페이퍼 프로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 방수! 방수 기능을 가진 녀석입니다. 해외의 경우, 방수 기능이 붙은 기기들이 꽤나 나오고 있습니다. 그네들은 여름 휴가 해변이나 수영장에 놀러가서 책을 읽는 것이 아주 흔해서 이렇게 리더기들 마저도 방수 기능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쉽게도 아니 솔직히 한국에서 누가 바캉스 가서 책을 봐요~ 전자책은 커녕 종이책도 안보는데~ 맞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사람도 꽤! 은근히! 많이! 있고 반신욕을 하며 독서를 즐기시는 분들 역시도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여름이면 장마, 겨울이면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나라에서 방수기능은 필수가 돼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리디 페이퍼 프로 반년간 사용하며 굉장한 만족도로 다른 리더기를 사고프다 다른 리더기가 궁금하다 이거 너무 불편하다 다른거 사고싶다 라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던 좋은 기기 리디 페이퍼 프로! 하지만 방수 기능은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 기종이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간 전자책 시장을 지켜본바에 따르면 보통 2년 주기로 새기기가 나왔다는 점을 근거로 17년에 출시한 리디페이퍼 프로의 후속은 19년에 나오지 않을까 추측은 해볼수 있겠습니다. 언제가 되었든 다음 차기 리디의 전자책 리더기는 꼭 방수 기능을 넣어 주셨으면 좋겠군요. 이제 리디 페이퍼 시리즈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린 물리키를 유지하며 방수 기능을 추가한다는 것이 어렵게 생각 되실수도 있겠으나 이미 물리키를 달고 방수가 되는 기기는 세상에 나와있습니다. 바로 킨들의 오아시스가 리디의 좋은 참고용 모델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다음 리디의 기기에 방수가 되길 기대하며 반년간의 소감을 마칩니다...


  1. BlogIcon Smjei 2018.07.24 10:06 신고

    다시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꾸미님.
    저는 아직 코보글로로 버티고 있는데 이번엔 킨들쪽으로 갈아타 볼까 생각중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붙탁드려요.

    • BlogIcon GGuMi 2018.08.12 13:52 신고

      저도 코보는 여전히 현역입니다 :) 일본원서 전용으로다가~ 저도 언젠가는 킨들을 사야할텐데.
      이상하게도 살때가 되면 다른 걸 사는 바람에 ㅠㅜ

      나이를 더 먹고나니 글 쓰는게 쉽지가 않네요... 휴~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마이너한... 아니 전세계적으로 봐도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PC처럼 많은 사람이 사용하지는 않는 전자기기 <리더기> 그런 리더기가 OECD 최하위 독서 후진국이라는 국내에 요 몇년간 갑자기 많은 수의 기기들이 쏟아졌다. 국내의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리더기를 이렇게 발매 해준 여러 업체의 공로와 노고에 대단히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간 발매해왔던 리더기들이 해외의 그것들에 비해 항상 한박자 두박자씩 늦어왔고, 또 나같은 하드 유저들의 눈에 차지않는 기기였다는 점이 안타깝고 아쉬운 점이라 하겠다.


이것이 꼭 국내 업체가 못만들어서, 능력이 없어서... 라고 말하기는 좀 어려운 어른들의 사정이 있어서 국내 업체들의 잘못으로 비난하기는 또 어렵다. 예를 들면 현재 리더기에 쓰이는 AP는 프리스케일 사의 imx시리즈인데 그중 가장 최신의 칩이 imx7듀얼, 이것을 사용하는 업체는 킨들의 최상위 기종인 오아시스2가 유일. 머니파워로 독점이다... 쓰고 싶어도 못쓰는 상황. 이상황은 내년 말이나 돼야 다른 업체에서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비슷한 이유로 세계 2위 업체라 불리우는 코보가 선도하는 대화면 리더기 그러니까 7.8인치 패널 역시 한동안 코보사 독점이었다.


그런데...


올해 12월에 출시 한다는 리디북스의 <리디 페이퍼 프로>가 7.8인치를 사용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국내 최초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4번째 7.8인치 패널을 가진 리더기다. (개발 소식을 제외하고 실제로 판매가 된 리더기만) 최초의 7.8 리더기인 오라원이 나온지 2년 정도가 흘렀다. 앞서 말한 시장 독점 상황을 고려하면, 그리고 그간의 국내 리더기들이 보여줬던 아쉬움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이번에는 빨랐다.... 라고 칭찬 해주고팠다. 그리고 이어지는 걱정 약간... 이 걱정이 무엇이었는가와 그외의 이야기는 글을 통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리디 페이퍼 프로는 헤비츠 케이스와 함께!




전작인 리디페이퍼와 페이퍼 라이트 모두를 구입했다. 전자책따위 책이 아니시라던 프로 독서러이신 여자친구가 왠일인지 먼저 리더기를 쓰고싶다는 말을 한 것이다. 가격이 지금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억세게 운 좋게도 1차에 세이브... 15만원, 8만원 뭐 그정도의 가격이었으리라... 평소 플립커버형 케이스를 쓰지 않았던 탓에 기기 두대와 처음 사용하는 여친을 위해 플립커버는 하나만. 돈이 꽤 나갔다... 사실 나는 리더기만 해도 2~30여대를 사용해온 하드 유저였던데다 그 약하다고 하는 리더기를 단 한대의 파손도 없이 사용하였는지라 플립커버 보다는 파우치형을 선호했고 그래서 자연스래 헤비츠 케이스에 눈이 갔었으나... 기기 두대에 케이스 하나 하고 보니 '비싼' 가죽 케이스 따위 살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내꺼만 사면 되는지라 약간의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헤비츠 파우치로!! (사실 기기는 아주 고마운 친구로 부터의 선물이었는지라 케이스만 내돈...+ 예약자 특전 3만원 할인...+_+) 케이스는 비싼값을 제대로 했다. 아... 역시 비싼게 비싼 값을 하는구나... 라는 감상.





박스를 개봉을 하면 사진과 같이 종이 한장과 여자사람님들 가죽 제품을 살때 흔히 보던 부직포 재질의 보호커버에 씌여서 들어 있었다. 바로 보이는 종이는 제품의 보증서와 가죽 보증서!! 아니 케이스에 가죽 보증서라니요!! 그간 수십여대의 리더기만 샀겠는가.. 그보다 많은 수의 케이스를 사보았지만 이런 고급짐은 처음이었다.





이런 겉치레보다 본품이 더 중요할터! 리뷰를 위해 후다닥 사진을 찍고 본품을 꺼내어 페이퍼를 넣어본다. 역시 전용인가? 딱들어 맞는 크기. 리더기에 추가로 다른 케이스를 씨워서 쓴다거나 벙커링따위를 달아서 넣을 물건은 아니었다. 기기의 순수한 그대로를 좋아하는 나같은 유저에게는 최고의 만듦새를 보여주었다. 이태리 질 좋은 소가죽이라는 말 답게 천연 가죽다운 부들부들 보드라운 촉감이 일품. 싸구려 레쟈(?)의 뻣뻣함 따윈 없었다. 단지 천연가죽이다 보니 주름이라던지.. 얼룩이라던지.. 노루발자국(?) 등이 있을 수 있다는건 주의. 특히 내가 받은 제품음 빗살무늬가 전면에... 뭐 이것도 천연가죽이니 생길수 있는 개성 아니겠는가? 밋밋한거보다 차라리 이쪽이 더 멋스럽다고 개인적으로 (정신승리)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마감도 좋고 소재도 좋으며 촉감 또한 좋았다. 별다른 디자인적 요소는 없고. 딱 기본적인 파우치의 형태. 전면 하단에 자그마하게 해비츠 X 리디북스 로고만이...



 


국내 첫 7.8인치 리더기는 어떤 모습일까?




박스를 개봉하고 안에 든 구성품을 모두 꺼내놓았다. 가장 중요한 본체, 케이블, 설명서... 응? 25만원이나 하는데 이게 다야?? 라고 생각 할 사람도 있는데 이거면 충분하다. 휴대폰 처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물건도 아니니 번들이어폰을 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제까지 나온 리더기가 모두 이정도의 구성이라 익숙하다. 그리고... 선례를 더럽게 남긴 킨들이! 킨들이~ 딱 이런 구성을 하고 있다... 심지어 킨들은 4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임에도... 그런데 이런 구성에 대한 불만이 언제부터 나왔을까? 분명 국내외 리더기 구성은 모두 이런 구성이라 다들 불만이 없을 법 한데? 그것은 바로... 리디북스의 경쟁 회사인 모 회사의 리더기가 발단이었는데... 사실 리더기라는게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폰과 크게 다른 부분이라고는 화면 말고는 없다. 그러니 충전을 기존에 핸드폰에 쓰던 것을 그대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어야 마땅하지만, 이 모회사의 특정 모델의 경우 그렇지 않았던 것인지.. 배터리 문제가 발생하면 모두 충전기의 문제로 처리하였고.. 또 그것이 일부 사용자가 불안해 하며 충전기도 줘! 라고 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안정적인 기기 사용을 위해 전압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그것이 퀵충전이라 부르는 급속 충전기 정도나 문제 되지 기존의 충전기를 쓴다고 해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안심하고 기존 충전기를 사용하자. 어설픈 중국제 싸구려하나 주는거 보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애플 삼성 엘지등의 충전기가 훨씬 안전하니 말이다.



<전면부. 실사용하던 기기라 다소 지문이,,,>


<물리버튼을 양쪽으로 각각 2개씩. 설정을 통해 기능의 변경 가능>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상태표시등>


<하단 마이크로usb>


<좌측에는 메모리 슬롯과 리셋버튼>


<우측의 퀵버튼>


<퀵버튼을 홀드하고 있으면 이런 창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퀵버튼의 기능을 변경할 수 있다.>



리디페이퍼 프로의 스팩은 7.8인치 300ppi 카르타 패널, 9개의 화이트LED, 8개의 컬러LED, imx6 싱글코어, 램 1기가, 메모리 8기가, 1200mAh의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다. 2년 전의 최초의 7.8인치 리더기인 오라원의 그것과 대부분 동일하며 특히나 패널의 질, 마감방식이 오라원과 상당히 유사하다. 차이가 있다면 방수가 안되고 물리키가 있으며 램이 1기가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정도. 그래서 오라원을 오래 사용해 온 유저로써 스펙이 밝혀진 이후 많은 걱정과 기대등이 있었고 실제 물건을 받아 들고 확인하며 안도했다... 이렇게 안도했던 이유는 페이퍼 프로 직전에 사용했던, 전자책 리더기 커뮤니티에서 일명 보라북 이라고 불리우는 보위에 라이크 북이라는 기기 때문이었는데 아래 사진을 보자.



어느것이 더 좋은지는 보면 다들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둘은 같은 환경에서 찍은 사진이고, 위가 리디페이퍼와 꼭 닮았다는 오라원의 화면이고 아래가 보라북......분명히 같은 카르타 300ppi 패널을 사용했는데 흐리멍텅한 화면이란... 이런 상태의 물건을 사용하면 도저히 독서에 집중 할 수가 없었다. 안드로이드의 편리함? 리더기의 본분을 생각하자. 리더기라는 물건을 책을 읽기 위해 나온 물건이라 그만큼 화면이 중요한데 이정도의 차이라면? 그리고 최초의 오라원 이후 나온 물건이 모두 이럴거란 생각에 사실 리디페이퍼 프로를 살 생각도 안했다. 그간 국내 업체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항상 해외의 기기들 보다 화면이 안 좋았기 때문에. 물론 어른들의 사정이 있다는걸 감안해서 전작인 리디페이퍼도 구입했었고 타사의 최신 모델인 그랑X도 구입했었으나.. 역시나 걱정은 현실이... 그러니 결코 저렴하지 않은 25만원이나 하는 페이퍼 프로를 쉽게 살 생각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사길 잘했다. 오라원과 똑같은 화면 품질은 아니지만 근접했다. 아니 소프트웨어적인 선명도 차이만 아니라면 똑같다고 봐도 될 정도의 품질의 물건이다. 혹시 이글을 읽는 사람 중에 보라북을 리디북스 전용으로 사용하는 유저가 있다면 보라북은 어서 처분하고 페이퍼 프로를 사라고 권하고 싶다.

 


 

전작과의 차이? 7.8인치가 도대체 얼마나 큰거야?


 

 

 

전작인 페이퍼와의 비교 사진이다 페이퍼가 6인치 프로가 7.8인치. 수치로 예기하자면 약 67% 정도의 정보량을 더 보여준다. 대략 리디페이퍼의 베젤을 포함한 전체 기기 크기가 페이퍼 프로의 화면크기와 거의 비슷하니 기존 기기를 가진 유저라면 크기 이해에 좀더 편하리라.

 

 


이렇게 커진 화면으로 가장 쉽게 체험 할 수 있는 것이 만화책일텐데 사진처럼 양면기능. 최고다! 물론 일반적인 텍스트를 보는데 있어서도 종이책과 비슷한 크기의 화면을 가지고 있어서 전자기기이지만 더욱 종이책에 가까운 기분으로 독서를 할수 있기도 하다. 이것과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사실 7.8인치는 기존에 eink 사의 생산 라인에는 없던 물건이었다. 그러나 오라원이 공개가 되고 코보사의 오라원 개발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배포한 적이 있는데 그당시 영상의 내용은... 전자책 리더기를 사용하는 유저들을 모아서 기존 리더기의 불만사항 접수와 개선 방향등을 회의 하고 같이 고민하여 나온 얘기가 6인치가 너무 작아서 페이지를 자주 넘겨야 하는 불만과 책과 비교해 너무 작은 화면이라 심리적으로 책을 보는 것이 아닌 전자기기를 사용한다는 심리적 문제 등이 주로 등장하였다는 점이다. 그렇게 해서 나온 물건이 7.8인치... 지금 국내에서 만화보기에 좋다고 홍보하는 것과 달리 처음에는 좀더 책을 보기 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이 재밌는 점이다. 물론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이러한 부분에 불만이 있었고 공감을 하여 오라원을 선택하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것은 페이퍼 프로 뿐만이 아니라 7.8인치 리더기를 선호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다음으로 기존 기기와 달라진 점은 무엇이 있을까? 물리키가 두개에서 네개로 늘었다? 배터리 용량이줄었지만 실사용 시간이 되려 더 늘었다? 물론 이것도 차이점이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큰 차이가 있었으니..

 

바로 블루라이트 컷 기능의 추가다. 이 기능은 기존 오라원... 미안하다. 계속 오라원 얘길해서.. 그러나 그럴 수 밖에 없는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현재 나와 있는 모든 7.8인치 리더기의 시초이며 가장 좋은 품질의 화면과 기능들에 있어서 그 방향성을 재시한 '세계 최고의 기기' 그렇다. 리디가 말했던 그 '세계 최고의 기기' 라는 점에서 자꾸 비교와 언급을 할 수 밖에 없다. 블루라이트 컷 기능 역시 오라원에 탑재된 기능이었으며 페이퍼 프로가 전작과 다른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사진은 기존 페이퍼와 동일한 일반적인 '프론트 라이트' 이다. 화면에서 손라락 하나로 위아래로 움직이면 적용되는 기능이다. 기존 페이퍼 역시 이것은 동일. 현재 보이는 사진은 비교를 쉽게 하기 위해 최대 밝기이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약간의 푸른끼가 돌고 있다. 이런 화면으로 밤에 불을 끄고 보면 숙면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느니 뭐 이론적인 여러 이야기가 있다. 혹자는 말이 안된다고 하기도 하고.. 여러 설이 존재하니 이부분은 확답은 않겠지만... 내 체험에 의하면 숙면은 모르겠고 눈이 불편하긴 하다. 이 푸른 화면은 과거 소니가 만든 최초의 프론트 라이트 기기에서도 문제가 됐던 적이 있는 것. (혹시 시간이 많으시거나 프론트 라이트란 것이 무엇인지 또 그 변천사가 어떤지 궁금하다면 이전에 써둔 글도 한번 읽어보시길)

 

 

그래서 이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한 것이 네츄럴 라이트등의 이름으로 명명된 블루라이트 컷 기능인데 파란 화면을 눈에 편한 색인 주황색 계열로 바꿔 준다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된다. 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 듯 말이다. 이렇게 보면 이상하지 않으냐고 생각 할 유저도 예전에는 많았지만 과거와 달리 요즘은 청광필터를 사용하는 유저도 많고 색온도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유저도 많아진지라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써봐라.. 분명히 편함을 느낄 것. 단!! 암흑속에서 화면에 집중하여 뭔가를 본다거나 읽는 행위는 눈 건강에 좋지는 않으니 밤에는 그냥 잡시다~

 

 

 

 

최초의 7.8인치 리더기 오라원. 그리고 세계 최고와 경쟁하겠다던 리디?

 

 

리디는 앞서 언론에 '세계최고의 품질'이라는 말의 기사를 내는 바람에... 안티 리디유저들의 비아냥을 듣기도 했고 나처럼 순수하게 좋은 기기를 사는 유저들에게도 걱정을 끼치긴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안 믿었다......ㅡ.,ㅡ; 아니 어떻게 믿겠는가... 최근에 나온 타사의 리더기 그리고 범용 기기들 까지 죄다 그 모냥이었는데... 특히나 그때는 7.8인치란 사실 조차 밝히지 않았던 시기였고 사람들의 기대와 추측 우려 속에서 커뮤니티가 매일 시끌시끌 했었다... 혹시 이런걸 노린거라면.... 성공...!! 그래도 우려와 기대 사이에 하나의 의견에는 모두 동의했으니... "아.. 드디어 보위에랑은 거래를 안하는가 보다 다행이다..."였던 것. 사실 보위에라고 특별히 나쁠건 없는데 리더기 유저들 사이에서는 악명이 좀 높다. 배터리가 급속도로 빠지는 락칩을 사용하며, 기기 마감이 안 좋고 허접한 중국제.... 그러나 실상 보위에의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전자책 리더기 제조사. 물론 이바닥 제조사가 몇개 없어서 그렇다 ㅎㅎㅎ 그래도 보위에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 지난 리페와 라이트의 가격을 생각해 보자. 분명 타사대비 저렴했고 수리비용마저 저렴했다. 아직까지도 흑백 계산기 화면이 왜이리 비싸? 라고 리더기를 폄하하는 국내 많은 수의 전자기기 사용자에게는 이편이 차라리 나을까? 라는 생각도 사실 든다....

 

그래서 그런 보위에와 작별하고 새로 손을 잡은 곳이 대만의 네트로닉스 사. 이 회사는 코보사의 리더기를 제조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정말 세계최고의 품질로 물건을 낼 수도 있겠구나!! 라는 기대를 받았다. 특히나 이쪽은 오라원이라는 바로미터의 기기있고 또 그 기기의 실 사용자인 나같은 사람이 있었으니.... 나오기만 해봐라 바로 비교해주마!! 라며 기다렸다. 그렇게 해서 받았고... 이렇게 리뷰글을 쓰고 있는데... 중간에 살짝 언급 했듯 오라원과 비교해도 된다... 세계최고 자신해도 된다!!!


 

 

 

오라원과 비교 사진이다. 각각 전면과 후면의 사진 물리버튼이 있다는 점만 빼면 전면은 마감, 품질 모두 비슷했다. 후면은 다소 아쉬운데. 리페프로는 지문이.....ㅠ 오라원처럼 좀더 고급스럽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도 있다... 물론 그러면 가격이 오르겠지? 나는 환영! 다른 사람들은 반대하겠지만...;; 그래도 뒷면은 오라원 처럼 미끄럼 방지에 확실한 돌기를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이렇게 겹쳐 놓으면 딱 물리키 만큼 리디 페이퍼 프로가 더 크다. 물리키만큼 약간 더 큰 정도. 기기의 두께나 높이 등 전체 크기는 비슷하다.

 

 

 

기본적인 프론트 라이트는 이렇게 차이가 난다. 타사의 그랑X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리디 페이퍼 프로의 라이트가 노랗다고 말하는데... 글쎄? 오라원이 더 주황생에 가깝다. 블루라이트 컷 기능을 켜지 않아도 충분히 오라원쪽이 눈이 편한 상태. 하지만 국내 유저들은 하얀 화면을 더 선호하고 또 블루라이트 기능도 있으니 기본 라이트 컬러 정도야 뭐... 각자 취향대로~ 이것은 그냥 비교사진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가자.

 

 

두기기의 최저밝기다! 둘다 정말 낮은 상태까지 내려가는데 약간 오라원쪽이 더 어둡긴 하지만 큰차이라 보긴 어렵다. 특히 전작 페이퍼에서 많은 욕을 먹은 리디북스가 이번에 정말로 칼을 갈고 만들었는지 최저 밝기도 많이 낮고 그거다 전작에서 문제되었던 최저밝기+와이파이 on에서의 라이트 떨림 역시 없었다. 개인적으로 화면의 선명도, 명도에 이어 세번째로 중요시 하는 프론트 라이트의 최저 밝기 이슈가 없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준다.

 

 

 

 

마무리. 그리고 나는 2년 후를 "또" 기다린다.

 

 

오랫만에 국내 리더기에 관한 리뷰를 써봤다. 그간해외 기기의 리뷰는 많이 썼으나 유독 국내껀 리뷰를 쓰지 않은 이유가 있었는데.... 글을 쓰면 꼭! 특정회사 알바냐 어쩌냐 하며 싸우려 드는 사람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모든 기기를 내가 사거나 지인의 선물로 사용하며 리뷰를 쓴다. 앞으로도 계속 이 방침을 유지할 생각이었지만... 아무래도 국내 기기를 다루지 않으면 블로그가 죽는다. 하여 앞으로는 종종 글을 쓰기로 하겠다.

 

다시 글을 쓰게 만든 리디북스의 리디 페이퍼 프로. 왜 갑자기 이 기기를 시작으로 다시 국내 기기에 관한 리뷰를 쓰는 것인가? 바로 만족도다. 이제까지 20~30대에 가까운 국내외 리더기를 구입했고 사용해 왔다. 그러나 국내 기기를 사용할때의 그 불만족이란... 그러나 이번 페이퍼 프로의 경우는 달랐다. 최초이다! 국내 7.8인치 리더기? 아니요... 내가 6년간 써본 국내 리더기 중 유일하게 만족한 최초의 리더기! 리더기를 처음 써보는 사람들에게 까지 최고! 라며 말해줄수는 있으나 그사람이 최고로 느낄지는 "리더기" 라는 장르 자체가 가진 한계 때문에 단언하지는 못하겠지만 그간 리더기를 사용해 온 유저들에게라면 최고다 사라! 라며 추천을 해주겠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더기는 핸드폰과는 다르게 2년 정도의 주기로 기기를 내는게 옳다고 생각하는지라.. 당장 내년은 무리라고 보고 내 후년에 또 리디가 리더기를 이번 페이퍼 프로와 같은 퀄리티 그리고 또다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부하는 기기를 내준다면 해외 기기에 돈을 쓰지 않고 기다릴 것이다. 아 정정하겠다. 해외 기기를 사더라도 리디의 2년 후 기기도 사겠다로... 전자 리더기 매니아로써 해외 기기 안산다는 자신은 못하겠다.. 나를 아는 사람들도 안 믿겠지만 :)

 

 

 

 


 




  1. 알라코 2017.12.29 16:30 신고

    잘 읽고 가요~ 리페도 멀쩡하고 사용량은 페화가 더 많아서 페화 먼저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싶은 마음인데 아무래도 프로를 먼저 들이게 될 것 같아요. 얼마나 좋나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50% ㅋㅋㅋ

    • BlogIcon GGuMi 2017.12.29 17:25 신고

      외국인 코알라님이죠? 제 글 이해가 다 되세요??? 어려운 말도 나오는데.....풉..

  2. 비가은 2017.12.29 18:53 신고

    역시 꾸미님 문체가 읽기 좋단 말이죠.. 눈앞에서 말하는 느낌!!

    그건 그렇고.... 123데이에 뭔 일 낼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 BlogIcon GGuMi 2017.12.30 12:56 신고

      과연 뭘까?? 123에 충전하고 지르신다는 말씀이겠죠?? ㅋㅋㅋ 지르시라~~~~

  3. 쿠키 2018.01.02 16:28 신고

    꾸미님....5만원 가져가세요 ㅎㅎㅎ
    사진 참 맛깔나게 잘 찍으셨네요..
    좋은 후기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쓰는 폰트는 a시네마 체인가요?

    • BlogIcon GGuMi 2018.01.03 01:19 신고

      이러고 못받으면.. 쿠키님한테 책 한권 빋아야지...-ㅅ-;;

      중간에 폰트는 시네마체L입니당~

  4. BlogIcon Mashimaro [마시마로] 2018.01.03 18:00 신고

    아놔... 가뜩이나 지르고싶은거 필사적으로 참고있는데...
    리뷰는 또 왜이렇게 맛깔나게 쓰셨대? ㅠㅠ

    • BlogIcon GGuMi 2018.01.03 18:58 신고

      참긴 왜 참어~~ 좋은건 지르시라니까~~~ 마시님은 리디에 책도 많으신데 왜 참어~~~ 그간 논문 쓰시느라 고생한 자신을 위해 하나 지르세요+_+

  5. 아뜨리 2018.01.08 21:42 신고

    헐... 뭘 이렇게 잘 쓰셨데요??

    역시 무지 맘에 드셨는갑다..

    잘 보고 갑니다~~~

이번에 오라원을 전자책카페의 "짱우유님"께 선물 받아 약 2주간 실사용을 하며, 그간 사용해본 기기들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오라원에 대한 전반적인 글을 써보고자 한다.



Kobo Aura ONE(이하 오라원)은 라쿠텐 Kobo(이하 코보)가 판매하는 EInk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전자책 리더기다. 코보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회사에서 6인치를 표준으로 사용 중인데 코보 오라원은 7.8인치 300ppi를 업계 최초로 탑재하고 거기에 덧 붙여 IPX8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추는 등 최상위 모델이라고 부르기에 적합한 제품을 내놨다. 현재 국내 유저들이 이용하는 모델은 리디페이퍼, 크레마 카르타, 킨들의 여러 기종들이 주로 사용하는 리더기가 되겠다. 이 기기들은 모두 6인치 기기임으로 코보 오라원은 패널 크기만으로도 기존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되리라 생각한다.


오라원의 특징은 두말 할 필요없이 화면이다. 기존에 7.8인치 펄패널을 사용한 기기는 있었지만 카르타 패널 그것도 300ppi란 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 , 아니 존재하는지 조차 몰랐던 패널이다. 현재 EInk를 탑재한 기기 중 6인치가 아닌 제품이 소수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6인치란 점에서 이번 오라원은 그들을 크게 상회하는 7.8인치. 해상도 또한 300ppi(1872X1404)라서 단순히 사이즈만 커졌다가 아니라서 고화질의 화면을 보여준다. 이에따라 기존의 4GB용량의 2배인 8기가를 탑재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하겠다. (실사용 공간 약 7기가) 거기에 더해서 자동 조명 센서 역시 눈에 띄는 특이점이라고 할수 있겠다.

무게는 230g인데 크기에 비해 가벼운 것도 특징이다. 전작인 6.8 인치 모델 오라수가 233g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훨씬 커진 화면에고 불구하고 그보다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단순 수치의 차이보다 훨씬 가볍게 느껴진다. 참고로 본 제품과 거의 동일한 화면 크기의 iPad mini 4는 299g이니 약 70g 가벼운게 된다. 크기가 있음에도 이 가벼운 무게는 한 손으로도 가볍게 쥘 수 있을 정도였다.



<이후 게시되는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더 크게 볼수 있다.>



외관상의 특징은 지금까지 본체 윗면 중앙에 있던 전원 버튼이 오른쪽 뒷면으로 이동했으며, LED는 전면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등 기존 기기들과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전원 버튼의 배치는 킨들보이지나 킨들파이어와 비슷한데, 기존 코보 시리즈에 익숙한 사용자들은 당황할수도 있을 듯 하다. 다만 적응하면 그게 그거다. 불편할 위치는 아니다. 자세한 모습은 이전 포스팅 참조.

화면은 베젤 사이에 단차가 없는 플랫패널이 된 것도 전작과는 다른점. 코보 시리즈에서 플랫패널 제품은 예전에 나왔던 코보 오라 이후 처음인데 대략 3년만인 듯. 플랫패널의 시초라고 불리는 코보오라를 내놓고 한동안 내지 않다가 다시 부활이라니... 할 얘기는 많지만 서문이 너무 길어지고 있으니 다른글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참고로 현재 펌웨어 버전인 4.0.7523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9월26일에 예정되어 있던 업데이트가 10월 3일로 밀려서 다소 버그가 있는 현재의 펌웨어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글을 보는 시기에 따라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주의 바란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기존 여러 코보기기들과 동일하다. 사진과 같은 타일 방식의 메인 화면을 제공한다. 타사 리더기들과 다르게 조금은 독특한 방식을 가지고 있는 이 타일 방식은 생각보다 꽤나 편하다고. 초기 코보의 경우 킨들을 비롯한 타사들 처럼 책장 방식을 이용하였으나 이렇게 바뀌었다.


 


 



부가기능으로 제공되던 어워드나 리딩 스테잇도 여전히 존재. 어워드 기능은 책에 하이라이트를 한다거나 특정 시간때에 몇번인가의 독서를 하는 등의 일종의 미션 달성을 하면 스티커가 모인다. 단순히 책을 읽는데서 벗어나 이런 기능이 있어서 수집욕을 자극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이 기능은 국내 기업들도 지원해줬으면 하는 기능 중 하나.



이번 오라원의 내부 메모리는 8기가로 시스템을 제외하면 약 7기가 정도의 공간을 제공해 준다. 현재 500여권의 책과 12세트 정도의 만화책이 들어 있는데 남은 용량은 1기가 쯤 되니 책읽는데 용량 부담은 없다. 다만 화면이 큰 기기라 pdf나 스캔책 또는 만화책위주로 활용할 유저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생길 수 있을 것 이다. 게다가 아쉽게도 외부 메모리는 지원하지 않는다. 오라수와 다르게 hzo라는 부품에 직접적으로 방수 코팅을 하는 방식이 채용되어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기 어려워진게 아닐가 추측한다.



그외 다른 기본적인 기능은 그간의 코보들과 하등 다를바 없지만 가장 큰 변화점은 여기. 이전에는 저 메뉴 이름이 다른거였는데 기억이 안난다...ㅡ.,ㅡ;; 늙었나보다... 매번 쓰던 코보였는데 기억이 안난다니........여하튼 슬립모드 등을 조절하던 메뉴인데 대부분 같지만 자동 밝기 센서로 인해, 사진상 세번째에 있는 실외에서(밝은) 프론트 라이트가 자동으로 꺼지는 옵션이 생겼다. 신기하게도 낮시간 기준 실외로 나가면 꺼지고 실내로 들어가면 켜진다. 개인적으로 아주 유용했다고. 다음으로 오라원의 충전 및 동작LED를 켜거나 끄는 메뉴가 생겼다는 점. 그냥 켜놓고 산다. 충전 중에 불이 켜지긴 하나 리딩모드시에는 알아서 꺼진다. 슬립에서만 켜지니 암전 독서시에 신경쓰이지 않는다. 이건 아래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다.





<7.8인치 오라원과 6인치리페. 리페가 장난감으로 보인다.>




※라이트는 기본적으로 미색계열이다. 실제로 보게되면 다소 노랗게 보일수는 있는데, 전자책 유저들은 대부분 이 노란화면을 더 좋아한다. 동양인의 눈에 하얀색에 가깝게 보이는 청색등은 눈이 피로해지기 쉬워 기피하는 편. 물론 호불호가 있으니 알아서 판단하자. (일반 타블렛에서 말하는 오줌액정과는 전혀 상관없으니 그쪽으로 생각치는 마라.) 참고로 6인치 대비 약 60% 큰 화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 7.8인치다. 1.8인치 차이라는 숫자에 속지말아야 한다. 이 차이는 엄청난 차이.


 

 


 


 




좌상단 부터 차례대로 프론트 1%, 프론트 100%, 프론트 1%+네츄럴 100%, 프론트+네츄럴 100%의 사진이다. 최저밝기가 다소 밝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 경험해본바, 독서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었다. 외국에서 나온 테스트는 단순히 이전작인 오라수 보다 수치상 밝다는 거인 듯 싶다. 실제로 오라수를 비롯한 다른 코보기기들과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다. 100%인 상태는 실사용에서 쓰지 않지만 리뷰라서 그냥 다뤄본다. 그냥 밝다!


아래의 네츄럴 라이트의 경우 최대한 실제와 비슷하게 나왔다. 프론트 라이트가 어두운 상태에서는 완전한 적색에 가까웠고 프론트 라이트가 올라가면 주황색에 근접해졌다. 이 색들은 둘다 100%인 상황이라 다소 극단적인 상황인에도.. 실제로 사용해보면 사진에서 느끼는 것과 다르게 눈이 꽤 편하다... 심지어 가독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나도 놀랍다. 마난 100 100은 눈 아프니 주의. 오라원의 프론트 라이트와 네츄럴 라이트는 둘다 센서에 의한 자동 조절이니 실제로 저런 화면을 볼리는 없다는 점에서 일부러 수동으로 찍은 사진.




 


 




※오라원의 방수 기능이 탑재된 IPX8 등급의 방수 기기이다. 현재 국내에는 방수가 되는 리더기는 없고... 최근에 발표된 아이폰7이 IP67등급이라고 하니 방수면에서는 오라원이 한수 위. 이론적으로는 2미터 깊이에서 한시간이라던가? 뭐 그렇다고는 하는데 물 놀이를 안 좋아하는 내입장에서는 검증을 해볼수가 없다... 대신 간단히(?) 오라원 샤워 영상을 준비해봤다.








※화면은 서두에서 말했다시피 7.8인치 300ppi 카르타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상하게도 코보는 regal을 적용해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 예전에 오라 에디션1에서 적용해준적이 딱 한번. 개인적으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걸로 괜히 까인다고... ㅡ.,ㅡ; 아! 까여서 안타까운거다. regal의 유무를 처음에는 중요시 생각했으나... 없어도 어느정도의 처리 능력만 되면 필수 사항은 아닌 것 같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오라수때도 regal은 없었지만 만족. 글로hd역시 마찬가지... 이렇게 보면 regal보다는 카르타 패널이라서 만족감이 다른 것 같다.


<화면의 확대.>


기본적으로 화면은 갱지같은 느낌이다. 프론트 라이트가 달린 기기들 모두가 이 먼지(?) 패널은 피해갈수 없나보다. 하나같이 이런 화면을 보이는데.. 이잉크사는 반성하라~!! 프론트 라이트 레이어를 공정하는 단계에서 먼지가 들어가는 것인지 아니면 접착제인지.. 그것도 아니면 또다른 무언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라이트가 달린 모델은 죄다 저렇다. 종특인 듯. 다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저 화면이 엄청나게 확대한 사진이라.. 일반적으로 보기엔 거슬리진 않는다는 점이다. (나? 나는 매의 눈..... 그래도 이잉크 기기 20여대는 써봤는데.. 보이쥐...) 그리고 regal을 지원하지 않는 오라원의 리프레시 성능! regal없어도 실사용 시 정말 깨끗했다... 거짓말 살짝 보태서 regal있는줄 착각할 정도! 내 개인적인 설정은 32페이지 리프레시로 해두었다. 더해도 될꺼 같긴한데...만화책에서는 다소 티가 나는지라 이정도에서 타협을 봤다. 


 


 


 


 



위 사진은 리프레시 테스트 사진이다. 테스트는 최대 폰트 크기로 시네마체와 빅체를 사용하여 테스트 하였다. 좌측상단부터 각각 시네마체 30페이지 후, 리프레시 직후, 빅체 30페이지 후, 리프레시 직후의 사진이다. 먼저 시네마체를 보자. 가장 큰 폰트크기를 사용해 30페이지를 넘겼음에도 잠식이나 잔상현상이 보이지 않는다. 이러니 내가 regal이 있는거 아니냐는 착각을 할 정도라고. 그러나~ 잠식 현상을 보기 위해 의도적으로 두꺼운 폰트를 사용한 아래사진 빅체의 경우 얇은 이전 글자의 윤곽선이 남는다. 이전 코보기기들에 비하면 적은편이나. 이것으로 regal이 없다는게 밝혀지고......



 


 


 


 




만화보기 좋은 오라원. 그 성능은 어떨까? 일단 지켜야할 규칙이 있다. pdf는 느리다. 아니 못쓴다고 생각하자. 해상도가 높다보니 안그래도 후진 코보의 pdf뷰어가 더욱 느려졌다. 그러니 스캔책이던 만화던 보려거든 무조건 cbz나 cbr을 이용하자. 그리고 해상도에 맞게 1:1로 변환하자. 그렇게만 한다면 만화머신이 된다. ㅡ.,ㅡ; (귀차니즘을 가진 이시대의 게으른 자들이여~ 그냥 코리더를 쓰셔...... 난 안쓰지만... 댁들은 쓰셔...)


위 사진은 오라원에서 보는 만화책인데...음.. 사진으로 전달이 잘 될지 걱정이다. 직접 사서 보는걸 추천하고.. 사진은 그냥 쓱 훓어만 보고 지나가자... 7.8인치는 만화책 보기에 좋긴하다;;




※마지막으로 오라원을 쓰면서 마음에 들었던 소소한 배려와 이전 코보 기기에서 달라진 부분이긴 한데 이부분이 펌웨어의 차이인지 하드웨어의 차이인지 알수 없었던 부분만 언급하고 글을 마치고자 한다.


 


 


 



이 사진들은 충전중 상태의 작동LED이다. 이부분에서 배려심을 느꼈는데.... 그러니까.. 충전하면서 책을 보려고 할때 두번째 사진처럼 이 LED가 자동으로 꺼진다는 점이다! 야간에 프론트 라이트도 1%로 놓고 보는 마당에 이 붉은 LED는 대놓고 신경이 쓰이는 부분! 혹시 이글을 보는 리페 유저가 있다면 리페로 해봐라.. 거슬린다...... (참고로 몇일전에 이것 관련해서 1:1서비스로 기능제안 신청했다.)



 


 



이것이 문제의 그 개선점인데.. 아직 오라원 외에 4.0펌웨어를 사용하는 코보기기가 없다는 점에서 하드웨어의 개선점인지 소프트웨어의 차이인지 모르겠다. 사진은 코보 kepub의 기능인 주석 팝업기능인데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일일히 주석페이지로 이동하지 않아도 볼수 있어 아주 편리한 기능이라고. 단지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이 팝업창을 띄우면 창이 떴던 그부분만큼 글자가 살짝 얇아져서 거슬리는 부분이었는데 이번 오라원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오른쪽 사진 참고) 주석팝업이 뜨고 닫을때 따로 리프레시도 일어나지 않는데 이전에 있던 그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이것이 펌웨어에 따른 개선사항이라면 기존 유저 모두에게 칭찬 받을 일이지만.. 오라원만 그렇다면!!!


앗싸~ 내꺼만 된다~~ 가 되는 상황^^





이상으로 오라원 리뷰는 이걸로 마침!! 다음부터는 이런 상세 리뷰는 안쓰는 걸로.... 각자 돈주고 사봐.... 난 그냥 개봉기나 쓰고 자랑이나 하고 말래.... 안뇽~~~~





  1. BlogIcon 비컴 2016.09.29 16:19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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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발매한 300ppi 기기 두대 중 하나인 리디북스의 페이퍼와 비교해보았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비교는 어느 한 기종의 우위를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두기기는 출시 시기도 1년 가까이의 차이가 있고 체급 자체가 다른기기이다. 단지 국내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리디페이퍼를 기준으로 두어 어떠한 점에서 차이를 보이는가에 대한 체감을 위한 비교글이 되겠다.


두기기간 가장 큰 차이인 디스플레이. 과연 6인치와 7.8인치 수치상으로는 고작 1.8인치가 체감적으로 많은 차이일까? 후훗.. 수치의 함정에 빠진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1.8인치는 꽤나 큰 차이이다. 무려 두배에 가까운 크기 차이이니 말이다. 이제 부터 그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각종 비교글을 쓰기 시작하도록 하겠다.



※기본적인 스펙은 대부분 비슷하다. 화면의 크기가 6인치(1072*1440) 와 7.8인치(1404*1872) 라는 차이. 그리고 각각 안드로이드와 리눅스라는 차이점이 있을 뿐 둘다 리디북스와 코보라는 각각의 회사 전용기기라는 차이정도? 나머지 1기가cpu에 512mb인 것까지 같은 사양이다. 요즘 리더기 시장에서 보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하드웨어 스펙이 되겠다. 그러니까 6인치인 리디페이퍼가 해상도가 좀더 낮으니 상대적인 성능면에서는 조금더 우위에 있다.



※화면크기가 두배라고? 서두에서 말했듯 6인치와 7.8인치는 약 두배에 가까운 크기 차이인데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왼쪽이 오라원이다. 얇다는 리페보다 더 얇다>



<리페가 장난감처럼 보일 정도...>



<리페를 가로로하면 오라원과 거의 같은 크기가 된다>



6인치 리페가 정말이지 귀요미해 보이게 만드는 오라원이다...+_+ 정말 한 덩치 하신다 오라원... 하지만 두께도 얇고 기기의 무게는 고작 50그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정말 가볍다. 때때로 너무 가볍고 얇아서 떨어트리면 바로 작살날까 무섭기도 하다...ㅡ.,ㅡ;




※정보량의 차이는 화면이 큰만큼 꽤 많은 차이가 난다. 같은 기기가 아닌관계로 정확히 동일한 폰트크기를 맞출수는 없지만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는 아래와 같다.



오른쪽 오라원을 기준으로 "나는 눈을 떴다." 부터 한문단 정도의 내용을 더 표시하고 있다.



참고로 폰트는 아시아 폰트의 한글나라AB로 같고 그외 설정은 사진과 같이 맞춰두었다. 동일한 설정은 아니지만 참고로 봐주길 바란다.



메뉴의 구성은 둘다 전자책 리더기다 보니 비슷하다. 무엇이 어디에 붙어 있나의 차이만 있을 뿐.




※프론트라이트 성능은 리페는 정말 반성해야 한다고 본다... 까려고 쓰는 글은 아니지만..ㅜㅜ



문제의 최저밝기 비교다. 오라원의 최저밝기 그러니까 1%는 거의 꺼진것과 같아보일 정도로 내려간다. 개인적으로 오라원으로 야간 돗거서 3~5%대의 밝기를 자주 사용하므로 1%까지 내릴일은 없으나 안되는 것과 안쓰는 것은 분명 다른 말이다. 오라원의 경우 1~100%까지를 표시하므로 프론트라이트 단계는 100단계라는 말이 맞다.



최대밝기는 별반 차이없다. 플랫패널 종특이라고 불리우는 주변부 그림자 현상은 오라원이 적기는 하나 리페나 오라원이다 두 기종모두 가지고 있다. 라이트의 색온도 차이만 있을뿐 두기기 모두 충분히 밝게 표시되고 있다. (리페는 블루, 오라원은 옐로우계열. 책읽기에는 따듯한 색이 더 좋다고..)



이사진은 오라원만의 기능인 블루라이트컷 기능의 네츄럴 라이트를 100%로 놔뒀을때의 사진이다. 사진으로 보면 적응이 안될꺼 같고 되려 불편하다고 느끼겠지만... 이게 의외로 암전 독서시에 편하더라.... 관련글은 오라원 중점 리뷰에서 다시 다뤄보기로 하겠다. 국내기기에도 언젠가는 들어가주길 바라는 기능...




※총평. 오라원과 리페 둘다 300ppi의 고화질 리더기이고 플랫패널이라는 점만 빼면.... 사실상 체급자체가 전혀 다른 기기라 비교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쓰게 될 오라원의 집중 리뷰에서 다뤄질 부분과 겹치는 리뷰는 이번글에서 모두 제외 했는데 그 이유는 두가지... 1. 오라원 리뷰글에서 쓸말이 없어진다와 리페를 까는 글이 되버릴 가능성이 높았다.... 아얘 오라원리뷰에 리페비교글도 함께해볼까 했으나 역시나 리페를 까자고 쓰는 글이 될 가능성 때문에 둘의 글을 분리했다. 출시 1년의 차이가 있지만(리페가 먼저 나왔다) 리더기 시장에서 1년 정도의 차이는 같은 세대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 구형과 신형의 비교도 되지 않는다. 그저 해외 거대자본의 기기와 국내 oem기기의 머니파워를 느낄 뿐.


두 기기가 같은 300ppi의 기기임에도 오라원쪽이 훨씬 진한 검정색과 선명한 폰트랜더링, 그리고 고른 라이트를 보여줬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국내 대부분의 유저는 오라원이 안드로이드이길 소망하겠지만... 리눅스라서 그나마 쾌적하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안타깝게도 높은 해상도로 인한 같은 스팩임에도 상대적인 불리함이 있는 기기가 오라원인지라 성능은 리페의 승리다. 특히나 pdf등을 볼 생각이면 많은 체감을 할 것이다.



4월부터 새 코보 제품을 기다려왔으니... 무려 반년이다! 반년을 기다린 끝에 공개된 오라원은 일반적인 새제품의 발매와 다르게 많은 부분에서 충격과 공포!....는 아니고 충격과 뒤통수를 후려쳐준 예상을 빗나간 스펙들로 기대감을 주었고 거기다 평소 알고 지내던 분의 기기 지원이라는 또하나의 충격으로 내곁에 다가왔다. 8월 30일 예약 시작 이후 약 2주가 걸려 손에 넣었는데 차원이 다른 화면 사이즈와 완성도로 내 기대에 한껏 부흥 해줘서 몹시 기분이 좋은 상황이다. 추석에다가 귀차니즘까지 심해져 도통 포스팅을 하기 싫어하는 애가 그것들을 물리치고 이렇게 리뷰까지 하고 있으니 말이다.


일단은 새로운 제품을 손에 넣었으니 흔히 쓰는 개봉기와 외관을 먼저 소개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외관에 대한 얘기다 보니 말보다는 주로 사진 위주의 글이 될 것이고 다음에 쓰게 될 글에서 그간의 코보 기기들과의 차이 점과 제품의 특징을 다뤄 보도록 하겠다. 다만... 당장 비교할 수 있는 기기가 리디 페이퍼 뿐이라 예전처럼 기존 코보기기와의 실물 비교는 어렵다는 점이 아쉽다.... 불과 몇일전에 코보 글로HD가 파손이 되었는지라 ㅠㅠ




※패키지


오랫만에 보는 몰테일 박스~ 1년만인 듯하다. 몰테일을 이용한 건... 그러니까 코보 글로hd 이후 처음이란 얘기. 이 정도면 코보에서 감사패라도 줘야하는거 아님? 매년 사주는데?


패키지는 하이엔드 제품답게 고급재질의 패키지로 되어 있다. 먼저 하얀색 박스로 1차적으로 포장이 되어 있고 이것을 서랍처럼 빼면......


사진과 같은 화려한 내부 박스가 다시 한번 나온다. 이제까지 많은 코보 제품을 구입해봤지만, 이 정도로 포장에 신경을 쓴 제품은 처음 인 듯 하다. 사실 200불을 넘는 기기도 처음이다.


전체 패키지를 나열하면 이런식.




※구성품


구성품이랄 것도 없이 이것이 전부다. 본체 케이블, 보증서 및 찌라시? 하이엔드 제품이긴 하지만 가격을 줄이기 위해서 인지 방수기기임에도 오라수때도 줬던 조그만한 수건 쪼가리도 없다. 뭐 가격이 워낙 싸게(예상을 밑도는) 나와서 전혀 불만은 없다.




※초기 설정


남들처럼 상처날까 아까워서 제대로 못쓰는 인간이 아닌 관계로 빛반사 심한 필름은 후딱 뜯어버리고~


전원을 켜고 언어를 선택하고! (크~ 아름다운 화면~)


와이파이를 잡고! 로그인하고 기타 등등 그냥 진행하면 된다..ㅡ.,ㅡ; 이게 초기 셋팅 사진 전부임...뭐? 별거 없다 코보 기기 매번 똑같은데... 뭘 또 보여달라하나.....ㄱ-; (사실 넘 흥분해서 못찍었다;;;)


아! 업데이트 하는거..... 흐흐흐.... 그냥 이렇게 하는거임! 형식적이고 흔한 개봉기 뭘 기대 한규? 걍 보셈...어차피 님들 제품 리뷰가 중요한거잖아? 그럼 이거 넘기고 다음 포스팅 보라니까~ ㅋㅋㅋ




※외관


제품이 워낙 심플하게 나와서 외관적으로 보여 줄 것도 별로 없다. 전면 하단에는 이렇게 라쿠텐 마크와 코보라고 프린팅(패널 내부에)되어 있다.


우측상단에는 조광 센서와 기기의 작동이나 상태에 따라 변하는 LED 상태등이 하나 있다. 리디페이퍼의 홈버튼을 생각해보면 편할 것이다. 다만 다른점은 빨간색 하나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상태에 따라 변한다는 것. 현재의 파란색은 전원을 켜고 끝때이다. 파란 등이 점멸는 중.


위에서 설명한 상태등인데 이번에는 녹색이다. 이것은 완충 상태를 나타낸다.


이번에는 빨간색. 이것은 충전 중일때를 나타낸다. 점멸하지는 않고 충전기가 꼽혀 있으면 완충전까지는 쭉 붉은색이다.


이번에 제품 가격을 낮추기 위해 외부 메모리 슬롯을 제거한 코보 오라원이라 하단에 충전이나 싱크를 위한 usb밖에 없다. 메모리 슬롯도, 리셋홀도 없다는 것이다. 응? 리셋홀이 없으면 기기가 멈췄을때 어떻데 해야하지? 라고 생각 하실분들이 있을텐데 걱정말라. 이번 코보에서는(예전에 한번 있었던 적은 있다) 시스템이 멈추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강제 재부팅을 수행한다.


그리고 뒷면의 전원 버튼. 사진이 색을 못 표현해서 아쉽다. 사이언 블루에 가깝게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스카이 블루다. 그러니까 이런 형광색이 아닌 밝은 파란색인데.. 음 사진에서 잡아내질 못하더군. 여하튼 생각보다 전혀 촌스럽지 않았다. 크기는 검지 손톱정도 되려나? (당연히 손 작은 내 기준이다.ㄱ-)


마지막으로 외관의 뒷면이다. 뒷면 역시도 라쿠텐 마크와 코보 브랜드 명이 음각으로 파여 있다. 파지시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한 처리가 되어 있는데 전작과 다르게 고무재질이 아닌 플라스틱. 생각보다 파지감이 좋다. 다만.. 오돌토돌한 형태라 먼지가 붙으면 잘 떨어지지는 않는다. 뭐 방수기기니 물로 씻어내면 되긴 하지만....





※사실 아무 의미없는 개봉기다. 새기기를 샀으니 쓸 뿐이다. 거기다 벌써 몇번째나 쓰는 코보 기기의 외관 소개에 개인적으로 질리기도 했고 코보오라원의 경우 플랫패널....그리고 끝이다. 보여 줄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안쓰면 섭섭한게 개봉기라 이렇게 형식적으로라도 써두기로 했다. 본편은 실질적 제품의 리뷰라 할수 있는 다음 글을 보시면 되겠다...............


무선 프레젠터라는 물건을 구입해봤다. 회사에서 쓸 물건은 아니고, 리디페이퍼에서 사용할 생각으로 구입. 응? 리디페이퍼에서 사용이라니? 간단하게 말해 리디페이퍼에서 otg를 이용해 무선 리모콘으로 쓰겠다는 말이다. 관련 내용은 다음에 올릴 포스팅을 참고하기로 하고! 우선은 제품 소개부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1불 주고 구입했는데... 주문한 물건이 도착한 다음날 또다른 물건이 왔다...(득템!) 새로온건 13불짜리(득템!!) 같은 기능을 할 물건을 두개나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 먼저 주문한건 여친에게 주고 새로온 물건을 사용 중이다. 오늘 소개할 리모콘도 그녀석.


제품 포장은 그냥 그렇다 13불짜리에 뭘 더 바라겠는가... 의외로 멀쩡해서 놀라울 정도?

이중 포장을 풀면 이렇게 들어 있다. (중간에 비닐이 한번 감싸고 있긴한데 버렸다;)

그냥 프라스틱 재질의 리모콘? 딱 그거다. 전면부 버튼은 최대화면(enter), 위,아래 버튼(page up,dpwn), 레이저 포인트

좌측에는 전원 버튼이...

우측에는 볼륨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후면은 AAA사이즈 배터리 하나가 들어가는 전지함과 2.4ghz 수신기가 착탈되는 공간이 있다.



제품의 기능자체가 아주 간단한 리모콘이라 별로 소개할 것도 없다. 디자인 역시 간단하다. 같은 기능을 하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경우 몇가지 버튼이 더 있기는 하지만 대무분 5만원 정도의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만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배송이 한달리나 걸림에도 알리에서 구입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전지 하나로 작동되고 전력소모량도 미미하여 하나로 꽤나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으니 꼭 내장 배터리 제품을 선호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무게나 크기는 애들 먹는 소세지 정도 되고 무게는 그보다 가벼웠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할만 한것 같다.


구입은 이쪽에서.....



  1. 안녕하세요 2018.08.21 22:56 신고

    안녕하세요
    구입링크 가니 이제판매를 안하는데.. 제품명좀 알수 있을까요?

    • BlogIcon GGuMi 2018.08.21 22:59 신고

      제품명은 상관없고 projector remote 라 검색하셔서 rf방식인 제품 아무거나 사시면됩니다~

    • BlogIcon GGuMi 2018.08.21 23:00 신고

      http://s.aliexpress.com/neQJrUB7

      일단 같은 제품은 이겁니다..

  2. 안녕하세요 2018.08.21 23:03 신고

    와 답변 감사합니다
    프리젠터로 검색하니 대부분이 rf방식이더라구요..
    그리고 리페프에 사용하려고하는데 리페프에서도 작동할까요?

    • BlogIcon GGuMi 2018.08.21 23:04 신고

      아 잘못 적었습니다;; 위에 ir이 아닌 rf방식을 사셔야 합니다.ㅎㅎ 리페프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오직 리페, 리페라에서만 작동하는 팁입니다 :)

  3. 안녕하세요 2018.08.21 23:08 신고

    아.. 리페프에서는 안되군요 ㅜㅜ
    리페프는 중간에 휴대폰끼고
    리페프 휴대폰 리모컨
    으로 연결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건가요?

  4. 안녕하세요 2018.08.21 23:10 신고

    그렇군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에 리디페이퍼 형제를 모두 구입했는데요. 오늘은 그 두 기종의 개봉기와 외관의 모습등을 비교하며 첫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1편은 개봉기와 외관이 중심이 될것이며, 2편은 패널의 비교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마지막 3편은 첫 보급형 300ppi리더기인 코보글로hd와 페이퍼의 품질 비교가 되겠습니다. 212ppi의 리디 페이퍼 라이트의 경우 2부까지만 등장합니다.


저는 이제까지 꽤 많은 수의 리더기를 만져본 일명 "헤비 유저"입니다. 애지간한 국내외 리더기는 대부분 제손을 거쳐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특히나 킨들에 이어 세계 2위라는 코보사 제품은 초기 모델을 제외한 전제품을 실사용 했으니.. 그수만 해도 7대네요.(개중에 중복으로 여러대를 사용했으니... 실제 거쳐간 기기는 20여대로 추정) 그래서 첫 입문자가 보시기에 이건 단점이다 하실 부분에 대해 이잉크의 특성이다라며 관대한 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못보시는 부분까지 보고 체크하는 "매의 눈"이기도 합니다. (과거직업 특성상 픽셀단위까지 확인해야 했는지라...) 리뷰어로써 저는 이러한 사람이니 보시는 분과 제 사이의 시각차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점 인지해 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자" 다.





※두 기기의 스펙과 차이점


리페와 리페 라이트는 외관부터 하드웨어 스팩까지 모두 동일하다고 합니다. 외관은 아래 항목을 참고 하시면 되고.. 기본적인 하드웨어 스팩은 CPU는 락칩 제조의 듀얼 1ghz (모델명 rk30), 메모리는 512mb, 내부용량 8gb(OS를 제외한 실공간은 약 5.5gb),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6인치 카르타 패널, 7개의 LED 프론트 라이트, 그리고 양사이드의 물리버튼이 있네요. 유일한 차이점은 리디페이퍼가 300ppi의 패널을 사용했다는 점이고 라이트가 212ppi의 패널을 사용했다는 차이만 있습니다. 아 그리고 가격도 약 두배의 차이가 있네요.


요즘 나오는 태블릿이나 핸드폰에 비하면 낮은 편에 속하는 사양이나, 전자책 리더기쪽에서는 고사양에 속합니다. 그러나... 이잉크 패널 자체의 반응속도가 LED의 그것보다는 훨씬 느리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이잉크패널의 특징을 잘 조사해보고 사용하시라 권하고 싶네요.




※제품 포장과 기본 구성품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리디 형제의 제품 포장은 똑갔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구분하느냐!!





하단 스티커에 이렇게 자그마하게 모델명이.... 이거 없으면 정말 차이가 없이 똑같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옆에서 슬라이드로 열면 됩니다. 그리고 열면 바로 본체가 보이고 본체를 빼면 조금은 아쉬운 마감의 박스가 나옵니다만... 일단 기기가 너무나도 싸니까! 넘어가! 그아래 간단한 설명서와 케이블이 있지만... 중요한건 아니니 사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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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살펴보기




제품박스와 마찬가지로 기기 역시도 구분없이 똑~같습니다.




상단의 메모리,usb,전원버튼도 동일하고..




터치 방식의 홈버튼도 마찬가지고...(홈버튼은 가볍게 탭하는 식입니다. 정전식은 아닙니다.)




좌우 물리키 역시 동일! 니들 도대체 다른게 뭐냐!! (물리키의 누르는 느낌은 딸각거리지 않고 조금은 묵직하게 눌립니다 아이폰의 이어폰 느낌과 비슷한데 그것보다는 조금은 묵직하게 눌리는 편. 조용한 곳에서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박스와 마찬가지로... 하단에 모델명으로 구분합니다. (같은말 두번하니 괜히 지겨움..) "나는 막눈이라 300ppi와 212ppi를 구분하지 못하겠다!!" 하시는 분은 이거 안지워지게 소중히 다루세요~




※프론트 라이트


리디페이퍼와 라이트 둘다 상단에 프론트 라이트가 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드문 경우로 다른 리더기들을 보면 대부분이 하단에 위치 해 있는데 제가 써본 기종들만 놓고 보자면 리디형제가 처음이군요. 상단에 있으면 뭐가 다르냐.... 신규유저라면 별차이를 못느끼실테고 기존 유저라면 약간의 이질감을 가지실수 있으나 쓰다보면 똑같습니다.

그리고 보위에 기반 기기들의 특징이라는데요 LED라이트가 7개가 붙어있네요. 이 역시 특이한 경우로 기존 리더기의 경우 5개의 라이트가 보편적입니다. 7개여서 가지는 장점은 5개보다 라이트간 간격이 촘촘해서 좀더 균일한 화면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면을 비스듬히 보면 기존의 리더기는 윗 사진(양호한 편이라는 코보글로HD)처럼 라이트의 위치가 빗샘처럼 보이게 되는데 리디페이퍼는 아래 사진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이것이 보인다고 하여 불량은 아니지만 차이점이라 명시해 둡니다.




※총평 그리고...


보위에라는 회사의 제품이라서 기존 유저들의 걱정과 우려, 반면에 리디가 만들면 다를것이다는 상반된 생각들 사이에서 발매가 되었습니다. 발매일에 문제가 생긴 것은 기기 외적인 얘기임으로 넘어가고 (그와중에 난 둘돠 성공했으니 럭키가이...크..)


몇일간 사용해 보며 느낀점은 생각보다 잘만든 기기였습니다. 나쁘지않은 물리키와 터치감도 리더기치고는 훌륭한 편이었고 배터리 사용에 있어 우려하던 누수현상도 없었습니다. 다음편에서 배터리 테스트와 패널의 차이, 패널의 상태 등등에 대해 자세히 논할꺼라 짧게만 글로 적자면 패널의 상태 역시 만족할만한 수준인데 단지... 리디페이퍼와 라이트간 품질 차이가 존재하여 가격차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라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추가로 요즘 초기 물량 중 리디페이퍼 라이트에 대한 초기 불량문제가 심심치않게 들려온다는 점에서 QC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역시나 제것은 문제가 없다고. ㅡ.,ㅡ;; (이상하게 리더기 운은 참 좋다능....)


구매에 확실한 척도가 될 패널의 차이는 다음편에서 다루기로 하고 글은 이만 마칩니다. 좀더 빨리 작성했어야 하나 감기와 몸살에 이틀동안 시체로 지내서 늦었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1. 호잉호잉 2015.10.10 10:30 신고

    헠!!
    꾸미님 리뷰 쓰신다길래 카페에 올라오는 줄 알고 마냥 기다리고 있었어요 !!
    2탄도 보러올게요~! Good! Good!

예약 후 무려 한달만에 손에 넣은 코보사 보급형 300ppi리더기 코보 글로HD(kobo glo hd)!! 킨들 보이지가 300ppi리더기를 들고 나온지 반년도 되지않아 배송비 포함 한국돈 13만원 수준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발매가 되어 관심을 받은 그 모델입니다. (보이지는 20만원이 넘는다죠...)



※주요 사양


6인치 카르타 패널, 300ppi상당의 1448 x 1072해상도, 4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 프론트라이트, cpu는 imx6sl(A9), 512ram



※박스와 구성품




여타의 리더기와 마찬가지로 보증서 , 본체, 설명서, 케이블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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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기존 코보제품과 다르게 패널만 테이핑이 되어있는게 아니라 전체를 감싸는 형식입니다. 보급형이라고 그러는 걸까요? 뭐 저는 상관없습니다만 화면 보호한다고 비닐 제거 안하고 쓰시던분들에겐 안타깝네요.


비닐을 제거하면 케이블을 연결해 활성화 하라는 아주 익숙한 화면이 나옵니다. 매번 전자책 리더기 살때마다 말하지만... 저 그림은 프린트물이 아닙니다. 실 화면. (꼭 컴퓨터가 아니어도 됩니다. 외장베터리, 충전기 등과 연결해도 초기 활성화 가능)


뒷면은 6인치 모델의 전작격인 코보 오라 6인치 모델과 흡사합니다. 재질이나, 디자인, 파지 시 느낌 등등.. 고무재질 코팅이라 그립감이 아주 좋습니다. 6인치 모델은 한손으로 쥐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기능에 충실하네요.


전면부 코팅은 지문이 묻지않는 마감이 되어 있어 항상 지문 논란이 있던 코보사의 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만족감을 주는 재질입니다.


후면부 확대사진입니다. 이런식의 처리가 되어 있어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그립감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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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과 단자


하단에는 리셋홀과 micro usb단자만이 달려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외부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던 코보사인데... 보급기였던 코보 미니 이후 역시나 보급기라인인 글로HD도 메모리 슬롯이 빠지는군요. (그러나 분해하면 sd메모리 교체가 된다는 사실...훗)


상단에는 전원버튼 하나 뿐이고 좌우측은 버튼등이 없습니다. 상단의 버튼은 정확하지는 않으나 크롬 코팅이 된 프라스틱 재질로 보입니다. 누르는 느낌은 좀 가벼운 편인데 저는 별로군요. 어라 안눌렀나? 싶은 생각도 들고 또 생각보다 깊이 눌러야 작동을 합니다. 잘못누를걸 고려했나 싶지만... 코보 디자이너가 아닌 이상 모르는 일.



※첫인상 및 총평


8일 저녁에서야 받아 들고 기본 설정과 책을 집어 넣느라은 시간 사용을 못해 리뷰를 쓰기에는 힘들고 가볍게 첫인상 정도만 쓰겠습니다.


외관은 2년전 모델인 코보 글로랑 크기가 똑같아서 익숙한 느낌. 오라수와 전면 디자인이 비슷하고 약간의 라운딩 처리가 돼있다는 것과 지문이 안묻어난다는게 다른점이군요. 뒷면은 6인치 오라와 비슷한 디자인인데 파지시 좋습니다. 왠지 전작들에서 호평이었던 부분만 쏙쏙 뽑아서 뭉쳐논듯 한 느낌인데...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 좋습니다.

가격제외 유일한 볼꺼리인 화면은 오라수보다 분명 선명합니다. 그러나.... 오라수와 무지막지 차이나진 않습니다... 쫌 선명하네? 정도. 라이트는 오라수보다는 흰색에 가깝고 보이지보다는 노란편입니다만.... 상당히 좋습니다. 세가지 기기 중에 라이트만 고르라면 글로hd! 우윳빛깔!!


같은 패널을 사용하는 보이지에서 보이던 투톤은 듣던대로 없네요. 패널이 완전히 같은걸 썼다고 하던데... 보이지는 암만봐도 플랫패널을 위한 유리때문에 투톤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셍각이듭니다.(유리에 가한 코팅이라던가 그런거 말임) 먼지가 없어! 라고는 말 못하나 거의 없긴합니다. 최소한 제가 받은 물건은 하단 커튼도 없고 픽셀 아웃이나 화이트 블랙 등등의 스팟문제는 없습니다. 제품 전체적으로 생산이 좋아진 것인지 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제것은 정말 좋은 상태군요.


포지션 자체가 보급기 라인이라 고해상도 화면을 빼면 기능적으로 주목할만한 점이 없습니다만 옛말에 "가격이 깡패"라고 마냥 좋습니다. 상세한 리뷰는 다음에 쓰는걸로 하고 개봉기는 이렇게 마칩니다. 




※보너스....


라이트 100%, 실 구동 사진입니다.. 깨끗하네요~ 훗...

  1. BlogIcon gamrosu 2015.05.09 07:12 신고

    에잇 요따구로 자세하게 "개봉기 쓰기" 있기? 없기?

    비교하라고 일부러 트랙백 걸어놓은 것인감?

    • BlogIcon GGuMi 2015.05.09 13:01 신고

      아냐;; 살아있는 전설 감로수 영감님 블로그 방문자를 내 블로그로 끌어들이기 위한 트랙백 ㅋㅋㅋㅋㅋㅋㅋ

  2. 2015.05.26 05:3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GGuMi 2015.05.26 10:19 신고

      코보글로와 오라hd모델을 제외하고 안드로이드를 쓸수 없습니다. 말씀하신 글로hd는 원래부터 안드로이드 기기도 아니거니와 안드로이드를 빌려올 기기도 없어서 처음부터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 일개 유저가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리더기가 나오던 관련 작업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시간도 열정도 없네요. :p

      안드로이드 리더기를 사시길... t62+와 톨리노비전2란 모델이 요즘 핫하네요~

  3. 2015.05.26 17:57

    비밀댓글입니다

Mark 4 Hardware: Glo (+ Aura HD)
(, Apr 2015)
89.7 MB - 91,882 KB - 94,086,427bytes)
http://download.kobobooks.com/firmwa...ate-3.15.0.zip

Mark 5 Hardware : Aura H2O (+ Aura)
(, Feb 2015)
74.0 MB - 75,869 KB - 77,689,249bytes)
http://download.kobobooks.com/firmwa...ate-3.15.0.zip

Mark 6 Hardware : Glo HD
(, Apr 2015)
72.7 MB - 74,504 KB - 76,291,456 bytes)
http://download.kobobooks.com/firmwa...ate-3.15.0.zip


코보미니용은 없지만... 이전에도 말씀드렸 듯 4세대 코보글로용 koboroot.tgz 파일만 이용하여 업데이트 가능.
그러니 결국 전기종 업데이트 가능이라는 점 참고하시길.

공식적으로 밝힌 업데이트 사항은

  •  Support for Kobo Glo HD
  •  Speed improvements
  •  Various bug fixes

그외 변경사항:

  • Add support for Glo HD.
  • Reviews changes:
    • "Write a review" now on drop-down menu on book details page
    • Review tab appears when there are reviews. Can take a few seconds to happen.
  • If water detection is turned off, pinch and zoom in PDF and comic books work. H2O only.
  • Chess removed from beta features
  • No more Beyond the Book - except for related books.
  • Bottom bar remembers what was last displayed when reopened.
  • ISBN read for sideloaded epubs
  • Revamped UI for the on-device store
  • Improved EPUB compliance (this was from Kobo and I don't know what it means)

수정사항:
  • Changing WiFi network no longer prompts for network selection
  • Reduced ghosting when panning in a PDF
  • Selection handles could get cut off near the start/end/edges of pages
  • A word selected near the top or bottom of the page did not always show the dictionary dialog
  • Reduced double/missing page turns. And yes, it seems to be working.
  • Aura H2O - a book would not always download immediately after purchase
  • Show the Aura H2O water detection dialog less often for false-positives
  • Less ghosting after changing font settings
  • Various other bug fixes (Kobo didn't specify)


GGuMi™



실제로 적용해본 소감은 다음과 같다.


책을 연다거나 페이지를 넘기거나 메뉴를 띄우는 등에 있어서 많이 빨라졌네요. 신형 글로는 cpu까지 높아졌으니 지금 느끼는 속도보다 더 빨라졌을꺼라 기대가 많이 되는군요. 그리고 팝업주석이나 사전등의 팝업창이 나왔다 꺼질때 해당 팝업이 있던 자리의 글씨가 살짝 가늘어지던 버그가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한글 시스템 폰트 이용에 이상없으며 베타 피처 메뉴에서 체스게임의 삭제....가 있으나 원래 코보기기로 게임 안했으니 패스. 오라수의 경우 3.14.0에서 알려드렸듯, 물에 닿았을때 뜨는 경고창을 끄면 cbz, cbr, pdf등의 이미지 파일에서 핀치투줌이 작동합니다.

pdf의 경우 핀치투줌 후 곧바로 이미지 이동을 할 경우 지속적이 리프레시로 상당히 불편했는데 그것이 없어지고 이동을 멈췄을때만 한번의 리프레시가 일어나는군요. 아주 만족합니다. 리플로우가 안되더라도... pdf뷰어가 망인 코보로선 많은 발전이군요... 다음을 기대해봐도 될 정도로...(뭔가가 바뀌어간다는건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부족하더라도 말이죠)

그외 코보미니를 비롯한 4세대 기기에서의 버그가 하나 있네요. 속도가 빨라진것은 맞으나 메인메뉴에 종종 찌꺼기가 남는군요. 코보미니만 그러나? 생각하고 일본 유저들 반응을 살펴보니 코보글로에서도 동일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영어보다 일본어가 편해서 일본쪽을 살펴보는거니 일본이라고 색안경 끼고 보시진 말아주시길.. 종종 그런 댓글이 달릴때마다 짜증이 ㄱ-;)


일단 속도가 무지 빨라졌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정펌 사용자는 꼭 펌업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cbz파일의 동기화 속도 업 이후 오랫만에 만족할만한 펌웨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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