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요 몇년동안처럼 새벽을 달리며 wwdc를 봤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 탑에 랭크 되어있는 잡스씨도 아이폰6의 발표도 없었지만 (일적으로 '가장'이란 의미. 분야별로 존경하는 인물이 달라서...) 충분히 훌륭했고 흥미롭게 봤다. 더불어 사과농장 노예로써 좀 다른 종류의 사과를 더 사도 되겠구나... 라는 명분이 생긴 발표이기도 했다.

그런데 문제가... 새벽을 달려 밤새는 일이 그전처럼 집이 사무실이요~ 내가 사장이자 직원이던 프리랜서가 더이상 아니라는 사실과... 그로인해 해가 중천에 뜨던말던 상관없이 늘어지게 잠을 잘 수 있는 일이 불가능 하다. 라는 점을 망각하고 있었다는 거다.

밤을 꼴딱 넘기고 wwdc의 흥미로운 소재들을 뒤로하고 한시간도 채 잠들지 못한 상태로 출근을 하였고... 반 졸음 운전 상태로 운전을 했으며 하루 종일 졸려서 일이고 뭐고 일단 자고싶다~!! 라는 부도덕한 직장인이 되버렸다는 점. 그리고... 실제 그렇게 자고 부도덕해졌다는 점;; 여하튼 쪽잠 잤다고 얼마나 멀쩡해지겠는가...

집에 오자마자 " '미녀' 보험조사원 디디의 '아찔한' 사건해결수첩 "을 후딱 읽으려고 다짐했으나 내 오라hd는 업무용 서류가방에서 꺼내보지도 못하고 쓰러져 잤다는 사실~ 그러고 좀전에 깼다. 새벽이다 ㄱ-; 어제 이시간에 wwdc를 봤으니 까딱하면 어제처럼 오늘을 보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찔하지만............... 잠은 오지 않고~~ 내일도 출근... 투표하고 오후에 출근해도 된다는 싸장님의 배려심이 감복에 감복을 하고 있다. 너무나도 고마워서 눈물이 날 지경에 절로 입으로 육두문자가 나올꺼 같지만... 친족이라 그러지 못한다는게 ㅠㅠ 아흑~!! 짜증스!!

"이러다 정말 스트레스로 돌아가시지 싶다"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사랑해요 사장...님....." (구라... ( ̄(工) ̄;))

지금에서야 어제의 일을 후회해본들 바뀌는건 없을꺼고... 앞으로라도... 당분간은 좀 참아야겠다....라고 생각 중이지만 곧 월드컵이 시작되면 지금의 내 맹세는 깨지겠지?! ㅋㅋㅋ 젝일슨!! 아이폰6은 9월에 발표할꺼니 또 밤새 보겠지?! 젝일슨!! 어째 내맘대로 되는게 없어!! 쉣!!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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