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 기기 파일에 따른 다양한 사용법 (개인적 추천 사용법)

코보 오라를 비롯한 코보 기기는 리눅스 기반입니다. 국내서점 이용 불가... 라는 점은 애초에 말이 안되는 단점이니(진출도 안했는데 당연한걸 단점이라 하기는 ㄱ-)재쳐두고 파일에 따른 사용법에 대해 글을 씁니다. 진리까진 아니지만.. 쭉 삽질해보니 이게 편했습니다. 기존사용자 분들이야 공감하시고 아시는 내용일꺼고, 그러니 코보기기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1. epub란 전자책 기본 포맷을 활용 및 이용하기에는 정펌이 가장 편합니다. 샤인처럼 이중으로 파일을 보관하지도 않으며, 킨들처럼 변환하지 않아도 되며, 유저 폰트 사용도 폰트 폴더에 원하는 폰트만 넣어서 바로 적용 가능하고, css가 무너지지도 않습니다 *일명 코보패치나 기타 트윅 mod 등을 이용해서 좀더 많은 기능을 추가 할수도 있으나 아무것도 안해도 쓰기엔 가장 편합니다.




2. pdf는 정펌에 사용하는 일종의 트윅으로써 koreader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하 코리더. 코리더의 설치법은 총 세가지로 fmon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기본 설치법. 코보 스타트 메뉴라는 것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법. 마지막으로 advboot를 사용하는 법이 있습니다. 코리더를 추천하는건 단 한가지 "reflow" 이거 아니면 쓸일이 없습니다.

GGuMi™

추천 순서는 advboot>>fmon설치의 기본 설치>>스타트메뉴 설치입니다

*advboot 따로 nickel이라는 코보 정펌을 구동하지 않고 단독으로 실행하기에 가장 리소스를 적게먹습니다. 그만큼 가볍습니다. 단점은 전원을 켤때만 선택 실행 가능하고 정펌 상태에서 상호 이동이 불가합니다.

*fmon설치후 기본 설치 advboot와 다르게 정펌 시스템 위에서 실행하느라 리소스 낭비가 있으나 상호 전환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습니다.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스타트메뉴로 구동법은 상호 전환이 불가능하며, 하드유저가 아닌 일반 유저가 쓰기에 복잡한 메뉴와 쓸데없는(라이트 유저 기준)기능이 많습니다. 그리고 버그가 꽤 있어서 별로...

그외 기본 정펌에서 pdf를 봐도 되는데 조건이 있습니다. 확대해서 보지말것, 시력이 나쁘면 절대 비추, 외곽 마진을 미리 잘라낼것.

1. txt는 정펌에서 보는 것이 좋으나 2메가가 넘어가면 안읽어진다란 단점과, utf-8로 인코딩된 문서만 볼수 있다란 단점이 존제합니다. 제가 가진 자료 중 텍본은 0%라 이부분은 정확한 테스트를 해볼 순 없었으나... 저라면 그냥 epub로 변환해서 보겠습니다. 따로 프로그램 같은걸 쓸게 아니라요.




2. zip, cbz, cbr등의 일반 만화책은 좀 갑갑한 면이 있습니다. 단보로이드가 실행되는 코보글로와 오라hd라면 안드로이드에서 보는걸 추천합니다.

난 그냥 정펌에서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zip는 cbz로 확장명을 바꿔주시되, 자동 분할이 안되니 미리 코믹4포터블류의 툴로 변환해서 보시길. 코리더의 자동 분할 기능을 사용해도 되나... 일본식 페이지순서 책은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일본 만화라는 점에서 만사 귀찮다 하시는 분은 안드로이드를 귀찮아도 정펌이 편하다 하시는 분들은 편집해서 보시길...

1. 국내 서점 이용. 답없음. 단보로이드 무조건!! 취향에 따라 듀얼을 할꺼냐 싱글설치를 할꺼냐는 님들 몫 ~_~

작성자의 현재 셋팅. advboot로 코리더 사용. 그외 파일은 100% 정펌 활용. *약간의 트윅과 mod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