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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발매한 300ppi 기기 두대 중 하나인 리디북스의 페이퍼와 비교해보았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비교는 어느 한 기종의 우위를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두기기는 출시 시기도 1년 가까이의 차이가 있고 체급 자체가 다른기기이다. 단지 국내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리디페이퍼를 기준으로 두어 어떠한 점에서 차이를 보이는가에 대한 체감을 위한 비교글이 되겠다.


두기기간 가장 큰 차이인 디스플레이. 과연 6인치와 7.8인치 수치상으로는 고작 1.8인치가 체감적으로 많은 차이일까? 후훗.. 수치의 함정에 빠진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1.8인치는 꽤나 큰 차이이다. 무려 두배에 가까운 크기 차이이니 말이다. 이제 부터 그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각종 비교글을 쓰기 시작하도록 하겠다.



※기본적인 스펙은 대부분 비슷하다. 화면의 크기가 6인치(1072*1440) 와 7.8인치(1404*1872) 라는 차이. 그리고 각각 안드로이드와 리눅스라는 차이점이 있을 뿐 둘다 리디북스와 코보라는 각각의 회사 전용기기라는 차이정도? 나머지 1기가cpu에 512mb인 것까지 같은 사양이다. 요즘 리더기 시장에서 보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하드웨어 스펙이 되겠다. 그러니까 6인치인 리디페이퍼가 해상도가 좀더 낮으니 상대적인 성능면에서는 조금더 우위에 있다.



※화면크기가 두배라고? 서두에서 말했듯 6인치와 7.8인치는 약 두배에 가까운 크기 차이인데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왼쪽이 오라원이다. 얇다는 리페보다 더 얇다>



<리페가 장난감처럼 보일 정도...>



<리페를 가로로하면 오라원과 거의 같은 크기가 된다>



6인치 리페가 정말이지 귀요미해 보이게 만드는 오라원이다...+_+ 정말 한 덩치 하신다 오라원... 하지만 두께도 얇고 기기의 무게는 고작 50그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정말 가볍다. 때때로 너무 가볍고 얇아서 떨어트리면 바로 작살날까 무섭기도 하다...ㅡ.,ㅡ;




※정보량의 차이는 화면이 큰만큼 꽤 많은 차이가 난다. 같은 기기가 아닌관계로 정확히 동일한 폰트크기를 맞출수는 없지만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는 아래와 같다.



오른쪽 오라원을 기준으로 "나는 눈을 떴다." 부터 한문단 정도의 내용을 더 표시하고 있다.



참고로 폰트는 아시아 폰트의 한글나라AB로 같고 그외 설정은 사진과 같이 맞춰두었다. 동일한 설정은 아니지만 참고로 봐주길 바란다.



메뉴의 구성은 둘다 전자책 리더기다 보니 비슷하다. 무엇이 어디에 붙어 있나의 차이만 있을 뿐.




※프론트라이트 성능은 리페는 정말 반성해야 한다고 본다... 까려고 쓰는 글은 아니지만..ㅜㅜ



문제의 최저밝기 비교다. 오라원의 최저밝기 그러니까 1%는 거의 꺼진것과 같아보일 정도로 내려간다. 개인적으로 오라원으로 야간 돗거서 3~5%대의 밝기를 자주 사용하므로 1%까지 내릴일은 없으나 안되는 것과 안쓰는 것은 분명 다른 말이다. 오라원의 경우 1~100%까지를 표시하므로 프론트라이트 단계는 100단계라는 말이 맞다.



최대밝기는 별반 차이없다. 플랫패널 종특이라고 불리우는 주변부 그림자 현상은 오라원이 적기는 하나 리페나 오라원이다 두 기종모두 가지고 있다. 라이트의 색온도 차이만 있을뿐 두기기 모두 충분히 밝게 표시되고 있다. (리페는 블루, 오라원은 옐로우계열. 책읽기에는 따듯한 색이 더 좋다고..)



이사진은 오라원만의 기능인 블루라이트컷 기능의 네츄럴 라이트를 100%로 놔뒀을때의 사진이다. 사진으로 보면 적응이 안될꺼 같고 되려 불편하다고 느끼겠지만... 이게 의외로 암전 독서시에 편하더라.... 관련글은 오라원 중점 리뷰에서 다시 다뤄보기로 하겠다. 국내기기에도 언젠가는 들어가주길 바라는 기능...




※총평. 오라원과 리페 둘다 300ppi의 고화질 리더기이고 플랫패널이라는 점만 빼면.... 사실상 체급자체가 전혀 다른 기기라 비교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쓰게 될 오라원의 집중 리뷰에서 다뤄질 부분과 겹치는 리뷰는 이번글에서 모두 제외 했는데 그 이유는 두가지... 1. 오라원 리뷰글에서 쓸말이 없어진다와 리페를 까는 글이 되버릴 가능성이 높았다.... 아얘 오라원리뷰에 리페비교글도 함께해볼까 했으나 역시나 리페를 까자고 쓰는 글이 될 가능성 때문에 둘의 글을 분리했다. 출시 1년의 차이가 있지만(리페가 먼저 나왔다) 리더기 시장에서 1년 정도의 차이는 같은 세대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 구형과 신형의 비교도 되지 않는다. 그저 해외 거대자본의 기기와 국내 oem기기의 머니파워를 느낄 뿐.


두 기기가 같은 300ppi의 기기임에도 오라원쪽이 훨씬 진한 검정색과 선명한 폰트랜더링, 그리고 고른 라이트를 보여줬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국내 대부분의 유저는 오라원이 안드로이드이길 소망하겠지만... 리눅스라서 그나마 쾌적하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안타깝게도 높은 해상도로 인한 같은 스팩임에도 상대적인 불리함이 있는 기기가 오라원인지라 성능은 리페의 승리다. 특히나 pdf등을 볼 생각이면 많은 체감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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